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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장단, 노조 만나러 평택行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5.15 14:57
수정2026.05.15 15:03


삼성전자 사장단이 총파업을 예고한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을 직접 만나기 위해 평택캠퍼스로 향했습니다.



오늘(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장단은 이날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을 찾습니다. 이들은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을 만나 성과급 협상과 관련한 대화 재개를 직접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측이 사장단급 인사를 노조 위원장에게 직접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십조원의 피해가 예상되는 파업의 위기를 해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됩니다.

앞서 전 부회장 등 18명의 삼성전자 사장단은 이날 오전 사과문을 내고 "성취가 커질수록 우리 사회가 삼성에 거는 기대가 더 엄격하고 더 커지는데, 이를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며 "노사 문제로 국민들과 정부, 그리고 주주들께 큰 부담과 심려를 끼쳤다"며 공개 사과했습니다.

삼성전자 사장단은 "지금은 매순간 마다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무한경쟁의 시대"라며 "회사 내부 문제로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노조에 "조건 없이 다시 만나 대화할 것을 거듭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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