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늘 '시진핑 관저' 티타임·오찬 뒤 2박3일 방중 마무리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5.15 11:24
수정2026.05.15 11:46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정상회담 마지막 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 첫날 회담에서는 당초 기대했던 빅딜 합의는 없었습니다.
김종윤 기자, 두 정상 간 오찬이 진행되고 있죠?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오찬을 겸한 회의를 가집니다.
장소는 시 주석 관저와 집무실이 있는 중난하이입니다.
중난하이는 1972년 닉슨 미국 대통령이 마오쩌둥을 만난 역사적 장소로 중국의 각별한 예우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찬 후 2박 3일 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오후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앵커]
어제 회담은 맹탕이라는 평가까지 나옵니다.
어떤 정도의 이야기가 오갔습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세·무역 갈등뿐 아니라 이란 핵, 대만, 한반도 문제까지 테이블에 놓고 논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강력한 국가들"이라며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고, 시진핑 주석은 "양국은 적수가 아닌 동반자가 돼야 한다"라고 대응했습니다.
백악관은 양 정상이 이란 핵무기 보유에 반대하는 데 동의했다고 설명했지만, 중국 외교부는 "중동 정세 의견을 교환했다"고만 밝혀, 온도차를 드러냈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화와 통행료 부과에 양측 모두 반대했다는 백악관 설명과 달리, 뉴욕타임스는 "중국은 이란 압박 여부에 어떤 신호도 내놓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미중 관세 인하나 대만 합의, 이란 해법, 공동성명 등에서 구체적 성과물이 나오지 않아 기존 입장만 재확인한 관계 관리 수준에 머문 회담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정상회담 마지막 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 첫날 회담에서는 당초 기대했던 빅딜 합의는 없었습니다.
김종윤 기자, 두 정상 간 오찬이 진행되고 있죠?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오찬을 겸한 회의를 가집니다.
장소는 시 주석 관저와 집무실이 있는 중난하이입니다.
중난하이는 1972년 닉슨 미국 대통령이 마오쩌둥을 만난 역사적 장소로 중국의 각별한 예우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찬 후 2박 3일 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오후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앵커]
어제 회담은 맹탕이라는 평가까지 나옵니다.
어떤 정도의 이야기가 오갔습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세·무역 갈등뿐 아니라 이란 핵, 대만, 한반도 문제까지 테이블에 놓고 논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강력한 국가들"이라며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고, 시진핑 주석은 "양국은 적수가 아닌 동반자가 돼야 한다"라고 대응했습니다.
백악관은 양 정상이 이란 핵무기 보유에 반대하는 데 동의했다고 설명했지만, 중국 외교부는 "중동 정세 의견을 교환했다"고만 밝혀, 온도차를 드러냈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화와 통행료 부과에 양측 모두 반대했다는 백악관 설명과 달리, 뉴욕타임스는 "중국은 이란 압박 여부에 어떤 신호도 내놓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미중 관세 인하나 대만 합의, 이란 해법, 공동성명 등에서 구체적 성과물이 나오지 않아 기존 입장만 재확인한 관계 관리 수준에 머문 회담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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