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강대강'…총파업 D-6에도 평행선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5.15 11:24
수정2026.05.15 11:42
[앵커]
삼성전자 총파업이 엿새 앞으로 다가왔지만 노사 입장차는 여전합니다.
회사는 추가 대화를 제안하며 성과급의 유연한 제도화를 다시 설명했지만 기존 입장이 달라진 건 아닙니다.
노조는 변화가 없다면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기송 기자, 노조의 사실상 최후통첩에 대해, 사측이 대답을 하긴 했습니다?
[기자]
노조가 요구한 오전 10시 시한에 맞춰 회사가 회신을 보냈지만 크게 달라진 내용은 없었습니다.
회사는 성과급 재원을 영업이익 10%로 하고 상한폐지와 제도화에 대해선 상한이 없는 별도 특별보상 제도를 두는 기존 안을 유지했습니다.
회사 답변이 사후조정 때 밝힌 내용과 다르지 않자, 초기업노조는 적법한 쟁의행위인 '파업'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입을 밝혔습니다.
중노위가 16일로 제안한 추가 사후조정회의에 대해서도 중노위의 중재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회사도 파업을 앞두고 내부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일부 직원들이 파업 참여 강요와 중립 의사에 대한 비난, 조직 내 갈등 우려를 호소하고 있다며 쟁의행위 참여는 개인의 자유의사라고 안내했습니다.
또 관련 제보가 있을 경우 비밀을 보장하겠다고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반도체 부문 대표이사가 임원들을 소집했다고요?
[기자]
전영현 부회장이 최근 임원들을 모아 경영현황 설명회를 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핵심 메시지는 지금의 호황에 취하지 말라는 겁니다.
전 부회장은 메모리 업황이 좋아지면서 실적은 빠르게 회복됐지만, 이를 회사의 근원적 경쟁력이 완전히 회복된 결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금을 반도체 경쟁력을 되살릴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보고, 수익성과 기술력,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총파업 예고로 회사 안팎의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삼성전자 총파업이 엿새 앞으로 다가왔지만 노사 입장차는 여전합니다.
회사는 추가 대화를 제안하며 성과급의 유연한 제도화를 다시 설명했지만 기존 입장이 달라진 건 아닙니다.
노조는 변화가 없다면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기송 기자, 노조의 사실상 최후통첩에 대해, 사측이 대답을 하긴 했습니다?
[기자]
노조가 요구한 오전 10시 시한에 맞춰 회사가 회신을 보냈지만 크게 달라진 내용은 없었습니다.
회사는 성과급 재원을 영업이익 10%로 하고 상한폐지와 제도화에 대해선 상한이 없는 별도 특별보상 제도를 두는 기존 안을 유지했습니다.
회사 답변이 사후조정 때 밝힌 내용과 다르지 않자, 초기업노조는 적법한 쟁의행위인 '파업'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입을 밝혔습니다.
중노위가 16일로 제안한 추가 사후조정회의에 대해서도 중노위의 중재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회사도 파업을 앞두고 내부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일부 직원들이 파업 참여 강요와 중립 의사에 대한 비난, 조직 내 갈등 우려를 호소하고 있다며 쟁의행위 참여는 개인의 자유의사라고 안내했습니다.
또 관련 제보가 있을 경우 비밀을 보장하겠다고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반도체 부문 대표이사가 임원들을 소집했다고요?
[기자]
전영현 부회장이 최근 임원들을 모아 경영현황 설명회를 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핵심 메시지는 지금의 호황에 취하지 말라는 겁니다.
전 부회장은 메모리 업황이 좋아지면서 실적은 빠르게 회복됐지만, 이를 회사의 근원적 경쟁력이 완전히 회복된 결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금을 반도체 경쟁력을 되살릴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보고, 수익성과 기술력,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총파업 예고로 회사 안팎의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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