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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스메이커] 도널드 트럼프·시진핑·제이미 다이먼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5.15 10:52
수정2026.05.15 11:19

■ 세계는 경제는 '이번 주 뉴스메이커'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이번 주 뉴스메이커들, 직접 만나 볼 시간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과 중국, 두 슈퍼파워의 리더들에 시선이 고정됐는데요. 

첫날 회담에서 두 정상은 관세와 이란 전쟁, 대만 등의 문제를 놓고 두 시간 넘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칭했고, 



이번 회담을 기점으로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문제가 생길 때마다 우리는 매우 빠르게 해결해 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환상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중국에 대해, 또 당신이 이뤄낸 업적에 대해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당신은 위대한 지도자입니다. 저는 모든 사람에게 당신이 위대한 지도자라고 말합니다. 당신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당신의 친구가 된 것도 영광입니다. 중국과 미국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좋아질 것입니다.]

◇ 시진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협력하면 서로 득을 볼 것이고, 반대로 대립하면 손해를 보게 될 것이라며, 

라이벌이 아닌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말했고요. 

올해가 중미 관계에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해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시진핑 / 中 국가주석 : 우리 모두 현재 중·미 관계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라는 데 동의합니다. 우리는 이 관계를 제대로 작동하도록 만들어야 하며, 결코 망쳐서는 안 됩니다. 중국과 미국 모두 협력하면 득을 보고, 반대로 대립하면 손해를 보게 됩니다. 양국은 라이벌이 아니라 파트너가 돼야 합니다. 저는 양국과 전 세계에 중요한 주요 현안들에 대한 논의를 기대하고 있으며, 대통령님과 함께 중·미 관계라는 거대한 배의 항로를 설정하고 조종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2026년을 중·미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해로 만들기 위해 말이죠.]

◇ 제이미 다이먼

미중 회담 기대감에 뉴욕증시는 강세를 이어갔죠. 

이런 가운데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현재 시장 내 낙관론이 다소 과하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큰 리스크라며 시장이 현재 수준에서 정당화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 JP모건 체이스 CEO : 현재 시장 내 낙관론이 다소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중동 문제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문제는 물론,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는 복잡한 이슈들이 산재해 있죠. 여기에 인플레이션 같은 문제도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물가 지표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저는 현재 시장이 너무 들떠 있는 상태로, 그것이 완전히 정당화되지는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제니 존슨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프턴의 제니 존슨 CEO도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를 표했는데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고하고 시장에 대해 충분히 낙관적일 만하다면서도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제니 존슨 / 프랭클린 템플턴 CEO : 이번 1분기 실적에서만 기업들의 85%가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게다가 이는 매우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죠. 단순히 기술주나 AI 관련 기업들만 좋은 것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미국 시장과 경제 모두 여전히 매우 건강합니다. 따라서 저는 현재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낙관론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있고, 시장은 이를 다소 과소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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