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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美재무 "李대통령과 한미 투자협정 이행·핵심광물 논의"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5.14 17:39
수정2026.05.14 17:53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접견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어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한미 투자협정 이행과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오늘(14일) X(옛 트위터)에 "이재명 대통령의 환대와 한미 양국의 강력한 동맹에 감사를 표한다"며 "폭넓은 논의를 통해 한국의 견조한 경제 성과에 주목했으며,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증진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올렸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실무 논의와 관련해 "핵심 광물 관련 사안과 한미 투자 협정의 이행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협정은 지난해 11월 타결된 '전략적 투자 협약'을 가리키는데, 한국이 미국 내 조선 및 반도체 등 주요 산업 분야에 총 3천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국 정부는 오는 2029년 1월까지 연간 최대 200억 달러 한도로 장기 납입하며,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관세 인하 및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약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면담에서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한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강조하며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회담 브리핑에서 "(베선트 재무장관이) 중동 전쟁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은 이 대통령을 리더십으로 성장률과 주가 등 다른 나라들에 비해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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