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 6월 초여름 기온…대부분 지역 오존 '나쁨'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5.14 17:22
수정2026.05.14 17:27
[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곳곳에서 여름처럼 더운 날씨를 보인 14일 외국인이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월 중순이지만 내일은 6월처럼 초여름 같은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14일 강원 원주는 낮 기온이 31.5도까지 오르면서 현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1971년 9월 이후 5월 중순 중 기온이 가장 높게 올랐고, 경기 파주도 최고기온이 30.7도를 기록해 기상관측 시작(2001년 12월) 이래 5월 중순 최고기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동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영향으로 맑고, 동풍이 불어 들면서 푄현상으로 뜨겁고 건조해진 바람을 맞은 수도권 등 백두대간 서쪽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금요일인 내일(15일)도 오늘과 상황이 비슷해 날이 맑고 비교적 건조한 가운데 14일 밤에서 15일 새벽에 복사냉각이 잘 이뤄져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까지 오르면서 내륙 중심으로 낮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
주요 도시 15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7도와 32도, 인천 16도와 29도, 대전 14도와 31도, 광주 15도와 30도, 대구 13도와 29도, 울산 13도와 25도, 부산 15도와 23도입니다.
맑고 더운 상황은 다음 주 초까지 유지되면서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햇볕이 강한 만큼 오존 농도도 높아 15일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호남, 대구, 경북, 경남 등 대부분 지역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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