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임산부·신생아 안전 최우선…대책 조속히 마련"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5.14 16:54
수정2026.05.14 17:00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14일) 전남 순천시에 있는 순천의료원과 현대여성아동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복지부는 모자의료체계와 전원·이송체계 개선,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 등을 포함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이날 현장 방문은 이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순천의료원은 전남 동부권의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필수의료 기능과 통합돌봄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원도 앞두고 있어 장애인 전문진료 역할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순천의료원은 또한 올해 시니어 의사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입니다. 이 사업은 지역 필수의료 분야 의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정 장관은 시니어 의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정부의 인력지원 사업이 거두는 효과와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듣고 "지방의료원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어 전남지역 고위험 산모·신생아 의료체계와 응급 대응체계를 점검하고자 현대여성아동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이 병원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지역모자의료센터로, 2013년부터 전남 지역의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를 담당해 왔습니다.
정 장관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안전은 최우선으로 보호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고 임산부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수의료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인들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사고 안전망을 강화하고, 적정 보상체계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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