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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메이플·아크 레이더스"…넥슨, 1분기 영업익 40% 뛴 5천426억 원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5.14 16:53
수정2026.05.14 16:54

사진=넥슨

넥슨이 올해 1분기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넥슨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 4천201억 원(1천522억 엔·환율 100엔당 932.8원 기준), 영업이익 5천426억 원(582억 엔)을 기록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1년 전 보다 34%, 영업이익은 40% 늘어난 수준입니다. 순이익도 5천338억 원(572억 엔)으로 118% 급등했습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아크 레이더스의 해외 성과의 공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는 지난해 전 세계 출시한 '메이플 키우기'와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했습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대만 지역 설 연휴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했고, 메이플키우기도 국내외 신규 이용자 유입을 확장하며 북미·유럽과 동남아 등 해외 전 지역에서 전망치를 상회했습니다.

작년 10월 출시한 아크 레이더스도 1분기에만 460만 장을 추가로 판매, 출시 6개월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천600만 장을 넘겼습니다.



넥슨은 "북미·유럽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동남아 등 기타 지역은 2배 이상 급증했다"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해 분기 기준 최대 해외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넥슨은 일렉트로닉 아츠(EA)와 한국 내 'FC' 프랜차이즈의 퍼블리싱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텐센트와 중국 내 PC 던전앤파이터 퍼블리싱 계약을 10년 연장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아울러 신작 준비도 한창입니다. 올해 하반기 '마비노기 모바일'을 대만·일본 시장에 출시하고,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방치형 게임 '던전앤파이터 키우기' 출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와 MMORPG '프로젝트 T' 등 신규 퍼블리싱 타이틀 또한 선보일 예정입니다.

중장기적으로 '던전앤파이터 클래식', '낙원: LAST PARADISE', '듀랑고 월드', '우치 더 웨이페어러' 등 자체 개발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아크 레이더스의 글로벌 흥행으로 1분기 탁월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탄탄한 신작 라인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자본시장 브리핑에서 제시한 혁신 이니셔티브를 통해 수익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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