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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 1분기 영업이익 32% 증가…"AI 유통 혁신 가속화"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5.14 16:34
수정2026.05.14 16:36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별도기준)이 8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2% 성장했으며, 특히 온라인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1분기 호실적은 직소싱 네트워크와 물류 효율화 등의 영향입니다. 오아시스마켓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2분기부터 고객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AI 커머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비서 ‘메이’와 미래형 매장 ‘루트’ 시리즈를 본격 가동하며 차세대 유통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먼저 4월부터 전면 업그레이드된 AI 비서 ‘메이(MAY)’는 단순 고객 응대를 넘어 상품 탐색부터 결제까지 지원하는 ‘AI 쇼핑 메이트’로 진화했습니다. 오아시스마켓 앱에 접속한 고객이 “무항생제 삼겹살 보여줘”라고 말하면 즉시 상품을 제시 및 결제까지 연결하고, 레시피를 물으면 필요한 식재료를 일괄 추천해주는 ‘대화형 AI 장보기’ 기능을 통해 고객의 쇼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오프라인에서는 AI 무인 계산기 ‘루트 미니(Route Mini)’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상왕십리역점에 도입된 루트 미니는 상품을 올려두기만 하면 바로 제품 인식 후 결제창으로 넘어가며 대기 없는 결제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계산기의 소형화를 통해 매장 내 계산대 점유 면적을 10% 가까이 줄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으며, 확보된 공간은 상품 진열대로 활용해 추가 매출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은 기본과 내실에 충실한 경영을 통해 고객 여러분께 꾸준한 신뢰를 얻어낸 결과”라며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 AI 비서 ‘메이’와 스마트 매장 ‘루트’ 시리즈를 발판 삼아, 유통 혁신을 선도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신뢰받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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