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쿠팡 총수 취소 소송…역대 최초 [CEO 업&다운]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5.14 16:08
수정2026.05.14 17:26
지난해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 이후 몇 달째 쉼 없이 거론되고 있는 김범석 쿠팡 창업주가 이번엔 정부와 소송전을 벌입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석 의장의 동생인 김유석 부사장이 국내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며 김범석 의장을 총수, 동일인으로 지정할 요건이 갖춰졌다고 판단한 데 따른 반발입니다.
사실 이 반발은 공정위가 자초한 측면도 있습니다.
쿠팡의 총수 지정 문제는 2021년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지적됐고, 이에 공정위가 2024년 동일인 요건에 친족의 경영 참여 부분을 신설하기까지 했습니다.
2024년 당시에도 김유석 부사장의 존재가 드러나 있었지만, 당시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조직개편이나 인사 등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쿠팡의 소명을 각계의 의혹 제기 속에서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2년 만에 김 부사장의 경영 참여가 사실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며 김범석 의장을 총수로 지정했다는 게 이번 공정위의 설명인데요.
수년간의 문제제기 속에서도 하지 않던 조사를 사고가 터지고 나서야 하면서 공정위가 법정 다툼의 빌미를 줬다는 평가를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석 의장의 동생인 김유석 부사장이 국내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며 김범석 의장을 총수, 동일인으로 지정할 요건이 갖춰졌다고 판단한 데 따른 반발입니다.
사실 이 반발은 공정위가 자초한 측면도 있습니다.
쿠팡의 총수 지정 문제는 2021년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지적됐고, 이에 공정위가 2024년 동일인 요건에 친족의 경영 참여 부분을 신설하기까지 했습니다.
2024년 당시에도 김유석 부사장의 존재가 드러나 있었지만, 당시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조직개편이나 인사 등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쿠팡의 소명을 각계의 의혹 제기 속에서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2년 만에 김 부사장의 경영 참여가 사실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며 김범석 의장을 총수로 지정했다는 게 이번 공정위의 설명인데요.
수년간의 문제제기 속에서도 하지 않던 조사를 사고가 터지고 나서야 하면서 공정위가 법정 다툼의 빌미를 줬다는 평가를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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