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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위, 삼성전자 노사에 16일 사후조정 요청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5.14 12:12
수정2026.05.14 13:01

[삼성전자 대표교섭위원인 김형로 부사장(왼쪽 사진)과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오른쪽 사진)이 13일 새벽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026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2차 사후조정이 결렬된 후 협상장을 각각 떠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노동위원회가 삼성전자 노사에 중단됐던 사후조정을 오는 16일 재개하자고 공식 요청했습니다.

중노위는 오늘(14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삼성전자 노사에 사후조정 회의를 오는 16일 재개하자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노위는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자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시 한번 진정성 있는 대화와 실질적인 교섭의 자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후조정은 노사 양측이 함께 요청하거나, 한쪽이 요청하고 상대방이 동의한 경우 개시할 수 있습니다. 또 사후조정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당사자에게 권유하고, 당사자가 동의하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성과급 지급 기준 문제를 두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앞서 노사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중앙노동위원회 중재로 사후조정 회의에 참석해 마라톤협상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첫 사후조정은 2일 차 자정을 넘긴 13일 새벽 삼성전자 노조가 협상장을 나오면서 결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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