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활황에 불티…4대 은행 ETF 판매액 39조원 넘어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5.14 11:25
수정2026.05.14 13:36
[앵커]
ETF는 증권사 MTS 등으로 바로 살 수 있지만, 만약 증권 계좌가 없다면 은행 신탁을 통해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수수료가 좀 더 들긴 하는데, 실제 투자 열기가 뜨겁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류선우 기자, 증시 인기에, 은행권 ETF 판매액도 급격히 불어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올해 들어 현재(13일 기준)까지 4대 시중은행의 ETF 판매액은 39조 원을 넘었습니다.
반년도 안 돼 지난해 연간 판매액의 두 배에 달하는 기록을 낸 겁니다.
은행들은 신탁 수수료를 1% 안팎으로 받고 있는데 이에 따른 수수료 이익도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은행별 ETF 수수료 규모는 공개되지 않고 있는데 방카슈랑스와 펀드, 신탁 등을 포함한 자산관리 수수료 수익은 4대 은행 기준 올해 1분기 5600억 원대로, 1년 새 50% 넘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만 은행들이 마음 놓고 웃을 수만 있는 상황은 아닌데요.
예금 대신 은행에서 ETF를 사는 경우도 있지만 아예 수신 자금을 빼 내 증시로 옮기는 머니무브 움직임도 있는 데다가,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투자 상품인 만큼 추후 조정 장세가 올 시 과중한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앵커]
은행권에서 ETF 살 때 최소 금액도 올랐다고요?
[기자]
IBK기업은행이 오늘(14일)부터 요즘 잘나가는 반도체 종목 등을 담은 ETF 최소 가입 금액을 올립니다.
KODEX 반도체와 KODEX 200, IBK 200, TIGER 200 IT 등 ETF 상품 4종의 최소가입금액이 20만 원으로 두 배로 오르는 건데요.
해당 종목들은 지난달 초중순까지만 해도 1주당 가격이 10만원을 밑돌았지만 최근 들어 모두 10만 원을 훌쩍 넘은 바 있습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최소 가입 선도 오른 겁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ETF는 증권사 MTS 등으로 바로 살 수 있지만, 만약 증권 계좌가 없다면 은행 신탁을 통해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수수료가 좀 더 들긴 하는데, 실제 투자 열기가 뜨겁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류선우 기자, 증시 인기에, 은행권 ETF 판매액도 급격히 불어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올해 들어 현재(13일 기준)까지 4대 시중은행의 ETF 판매액은 39조 원을 넘었습니다.
반년도 안 돼 지난해 연간 판매액의 두 배에 달하는 기록을 낸 겁니다.
은행들은 신탁 수수료를 1% 안팎으로 받고 있는데 이에 따른 수수료 이익도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은행별 ETF 수수료 규모는 공개되지 않고 있는데 방카슈랑스와 펀드, 신탁 등을 포함한 자산관리 수수료 수익은 4대 은행 기준 올해 1분기 5600억 원대로, 1년 새 50% 넘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만 은행들이 마음 놓고 웃을 수만 있는 상황은 아닌데요.
예금 대신 은행에서 ETF를 사는 경우도 있지만 아예 수신 자금을 빼 내 증시로 옮기는 머니무브 움직임도 있는 데다가,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투자 상품인 만큼 추후 조정 장세가 올 시 과중한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앵커]
은행권에서 ETF 살 때 최소 금액도 올랐다고요?
[기자]
IBK기업은행이 오늘(14일)부터 요즘 잘나가는 반도체 종목 등을 담은 ETF 최소 가입 금액을 올립니다.
KODEX 반도체와 KODEX 200, IBK 200, TIGER 200 IT 등 ETF 상품 4종의 최소가입금액이 20만 원으로 두 배로 오르는 건데요.
해당 종목들은 지난달 초중순까지만 해도 1주당 가격이 10만원을 밑돌았지만 최근 들어 모두 10만 원을 훌쩍 넘은 바 있습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최소 가입 선도 오른 겁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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