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배터리 음극재 적재량 9.7% 증가…'비 중국' 시장은 20.8%↑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5.14 11:03
수정2026.05.14 11:16
[포스코퓨처엠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라인 (포스코퓨처엠 제공=연합뉴스)]
올해 1분기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음극재 시장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4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3월 세계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음극재 적재량은 29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2% 감소한 상황에도 증가세는 유지됐지만, 과거보다 증가율은 둔화했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의 음극재 적재량은 10만8천t에서 13만t으로 20.8% 늘어났습니다.
이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증가세가 다소 둔화하는 가운데 비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생산 확장과 공급선 다변화 움직임이 음극재 수요를 끌어 올렸음을 시사한다고 SNE리서치는 해석했습니다.
공급 업체별로는 중국 샨샨과 BTR이 각각 6만t, 5만4천t으로 1, 2위를 유지했습니다. 두 기업은 대형 셀 메이커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고객 기반과 대규모 생산 역량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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