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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추월? 美국무 "그렇게 보지 않고, 원하지 않는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14 11:00
수정2026.05.14 11:02

[루비오 미 국무장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13일 미중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의 추월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의 부상(rise)이 우리의 희생(our expense)을 대가로 이뤄져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방송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중국은 자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가 될 것이고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 믿으며, 이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반면 우리는 그렇게 보지 않고, 그런 상황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우리는 중국을 억누르려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중국의 부상이 우리의 희생을 대가로 이뤄져선 안 된다. 중국의 부상이 우리의 몰락을 의미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그 (중국의) 계획이 미국의 국익과 충돌할 때는 우리는 미국을 위해 옳은 일을 해야 한다"며 "이번 방중 기간에 이 문제가 논의될 것이지만, 더 중요하게는 이것이 앞으로 오랫동안 양국 관계의 특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와 함께 "중국은 지정학적으로 우리의 최우선적인 정치적 도전이자 우리가 관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는 루비오 장관의 트럼프 대통령 방중 수행 중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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