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금융위, 자동차 생태계 전환 지원에 국민성장펀드 15조원 공급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5.14 10:49
수정2026.05.14 11:05
[한국 자동차가 1976년 첫 수출 이래 50년간 약 7천655만대 수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에서 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자동차 생태계 전환 지원을 위해 향후 5년간 국민성장펀드 15조원을 공급합니다.
산업통상부와 금융위원회 오늘(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문신학 차관과 권대영 부위원장의 공동 주재로 '민관합동 미래차 전환 간담회' 겸 '미래차 부품산업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미래차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생태계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산업현장 중심의 애로사항 및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민관 합동 '미래차 부품산업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협의체는 미래자동차산업특별법에 따라 산업기술진흥원, 무역보험공사, 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8개 기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사업재편, 금융, R&D, 수출, 인력 등 전 분야에 걸쳐 부품업계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미래차 생태계 전환을 중점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어서, 금융위는 자동차산업의 미래차 대응 과정에서 설비·R&D 투자 수요가 확대되면서 중소·중견 부품기업들의 자금부담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금융위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모빌리티 분야에 총 15조원 규모의 자금을 집중 공급하고 올해 자동차 부품업계 체질 개선에 9조7천억원을, 미래차·자율주행차 산업 육성 등에 8조3천억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참석한 자동차 업계에서는 "미래차 전환기에 내연차 설비를 유지하면서 미래차에 대한 신규투자도 해야하는 이중고를 안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자금, 인력, R&D, 수출 등 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지방정부 및 전문기관에서는 미래차 생태계 전환을 위한 현장중심의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중점 추진이 필요한 정책과제들을 제안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CNN "트럼프, 몇 주 전보다 전투 재개 더 진지하게 고려"
- 2."삼전닉스 우습다, 우린 1인당 440억"…벼락부자된 월급쟁이들
- 3.아빠차 열풍…넘사벽 국민차 1위, 줄서서 샀다
- 4."하이닉스 덕분에 96억 벌었다"…일본인 계좌 인증에 술렁
- 5.'건보료 얼마내면 못 받나?'…고유가 지원금 누가 받을까?
- 6.70조 넘게 던졌다…블룸버그 "외국인 韓 주식 이탈 가속"
- 7.[현장연결] 삼성전자 운명의 성과급 협상…극적 타결 가능성은
- 8."엔진오일 갈기도 겁난다"…차 놔두고 버스 탄다
- 9.'밥 안 먹고 축의금 5만원 내자도 눈총?'…이젠 10만원이 대세
- 10.[단독] 포스코 노조, 파업권 확보 절차 돌입..직고용이 불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