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특허 소송 부담 덜고 코스닥 시총 1위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5.14 10:34
수정2026.05.14 10:36
[알테오젠 (알테오젠 제공=연합뉴스)]
알테오젠이 특허 소송 부담을 덜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며 14일 장 초반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섰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 상승한 37만9천5백원에 거래 중입니다.
시가총액은 20조3천161억원으로, 19조7천128억원인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 시장 시총 순위 1위에 6개월 만에 다시 등극했습니다.
이는 알테오젠 파트너사 머크가 경쟁사 할로자임을 상대로 할로자임의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관련 'MDASE' 특허의 광범위한 권리 범위에 대해 특허 무효 심판(PGR)을 청구했고, 미국 특허심판원(PTAB)이 최근 무효를 결정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알테오젠의 기술(ALT-B4)을 사용한 머크의 SC 제형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SC' 관련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증권가는 평가했습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PTAB 결정으로 "할로자임이 미국 민사 법원에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도, 침해를 주장한 특허 자체가 무효화하면서 기각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할로자임 특허 무효로 ALT-B4 특허가 2043년까지 유지가 확정되면서 ALT-B4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7만원에서 62만원으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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