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진다' 日, 수요 폭증 여름 전기·가스요금 지원 검토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14 09:47
수정2026.05.16 09:25
일본 정부가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됨에 따라 올여름 가격 인상이 예상되는 전기·가스 요금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에 화력 발전에 사용되는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오름에 따라 다음 달부터 일본에서 전기와 가스 요금이 인상될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여름 에어컨 사용으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올해 예비비 등 재원을 활용한 전기·가스 요금 보조금 지급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7∼9월에도 전기·가스 요금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일본 경제산업성은 현재 휘발유 1리터(ℓ)당 30엔(약 283원)가량 지급하는 보조금을 리터당 42.6엔(약 402원) 수준으로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석유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일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리터당 169.4엔(약 1천6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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