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HSBC "美증시 랠리 계속된다…모멘텀 매우 낙관적"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5.14 06:48
수정2026.05.14 07:51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 HSBC "美증시 랠리 계속된다…모멘텀 매우 낙관적"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뉴욕증시가다시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죠.
비록 혼조세로 마감하기는 했지만, S&P 500 지수는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는데요.
글로벌 투자은행 HSBC의 전략가는 현재 증시 모멘텀이 매우 낙관적이라며, 랠리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미국과 아시아 시장 모두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다만 AI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유럽 시장은 피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맥스 케트너 / HSBC 수석 멀티에셋 전략가 : 현재 미국과 S&P 500 기업들의 평균 깜짝 실적은 13% 수준이고,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 비율은 87%에 달합니다. 이는 경제 재개방 직후였던 2021년 초만큼이나 높은 수치입니다. 단순히 몇몇 종목만 잘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광범위하게 좋은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투자 포지션을 보면, 특히 시스템 기반 포지셔닝은 여전히 40% 수준에도 못 미칩니다. 따라서 현재 모멘텀 신호는 매우 낙관적입니다. 유럽을 제외한 모든 곳이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과 아시아 시장 모두 매수하고 있지만, 유럽을 보면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집니다.]
◇ 美 자산운용사 "AI 열풍 계속될 것…기술주에 집중해야"
시장이 이처럼 활기를 되찾은 데는 기술주의 역할이 큰데요.
한때 거품 논란이 일었던 AI 관련주가 최근 들어 다시 인기를 끌고 있죠.
미국 프린시펄 자산운용의 전략가는 앞으로도 이 같은 기술주의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기술 기업들이 견고한 실적은 물론 탄탄한 재무재표로 안전자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마 샤 / 프린시펄 자산운용 수석 글로벌 전략가 : AI 섹터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사람들이 다시 기술주에 투자하기 시작한 이유입니다. AI 열풍이 왜 다시 불고 있을까요? 이는 단지 AI의 생산성 향상 효과 때문만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일종의 안전자산을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장과 강한 실적을 원하면서도 동시에 강한 재무구조와 긍정적인 현금 흐름, 그리고 경쟁사들이 쉽게 침범할 수 없는 진입장벽을 갖춘 기업들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AI 기술 기업들이 바로 그 중심에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기술주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 JP모건 "AI 붐 아직 초기 단계…선별적 투자 중요"
한편 JP모건 자산운용의 전략가도 AI 붐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일부 기업들은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아졌다며, 선별적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안나 셴 / JP모건 자산운용 주식 투자 전문가 : 저희는 우리가 여전히 AI 투자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확신합니다. 여기서 관건은 실제로 AI가 생산성을 얼마나 높여줄 수 있는가입니다. 저만 해도 6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업무 생산성이 15~20% 정도 향상됐다고 느낍니다. 따라서 발전 방향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일부 AI 관련주, 특히 하드웨어나 반도체 종목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AI가 완전히 거품이니 투자자들이 도망쳐야 할 상황은 아닙니다. 대신 투자자들은 리스크 관리에 우선순위를 두고, 선택적으로 순환매를 하면서, AI가 장기적으로 만들어낼 가치 이동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합니다.]
◇ IEA "원유 재고 감소 속도 역대 최고 수준…유가 상승 불가피"
불안정한 휴전 상태가 지속되고 있지만 국제유가는 하락했죠.
하지만 국제에너지기구 IEA의 석유 책임자는 원유 재고가 기록적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며 경고의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공급 차질이 길어지고 재고 감소 속도가 빨라질수록 유가 상승 압력은 커질 것이라며, 여름 내내 고유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토릴 보소니 / 국제에너지기구(IEA) 석유 산업·시장 책임자 : 원유 재고가 기록적인 속도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미 4월과 5월에 재고에서 2억5천만배럴 이상의 원유가 빠져나갔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흐름이 계속 제한됨에 따라 그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물론 수요도 둔화되고는 있지만, 지금 나타나고 있는 재고 감소 속도는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공급 차질이 길어지고 재고 감소 속도가 빨라질수록 유가 상승 압력은 커질 것입니다.]
◇ HSBC "美증시 랠리 계속된다…모멘텀 매우 낙관적"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뉴욕증시가다시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죠.
비록 혼조세로 마감하기는 했지만, S&P 500 지수는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는데요.
글로벌 투자은행 HSBC의 전략가는 현재 증시 모멘텀이 매우 낙관적이라며, 랠리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미국과 아시아 시장 모두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다만 AI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유럽 시장은 피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맥스 케트너 / HSBC 수석 멀티에셋 전략가 : 현재 미국과 S&P 500 기업들의 평균 깜짝 실적은 13% 수준이고,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 비율은 87%에 달합니다. 이는 경제 재개방 직후였던 2021년 초만큼이나 높은 수치입니다. 단순히 몇몇 종목만 잘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광범위하게 좋은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투자 포지션을 보면, 특히 시스템 기반 포지셔닝은 여전히 40% 수준에도 못 미칩니다. 따라서 현재 모멘텀 신호는 매우 낙관적입니다. 유럽을 제외한 모든 곳이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과 아시아 시장 모두 매수하고 있지만, 유럽을 보면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집니다.]
◇ 美 자산운용사 "AI 열풍 계속될 것…기술주에 집중해야"
시장이 이처럼 활기를 되찾은 데는 기술주의 역할이 큰데요.
한때 거품 논란이 일었던 AI 관련주가 최근 들어 다시 인기를 끌고 있죠.
미국 프린시펄 자산운용의 전략가는 앞으로도 이 같은 기술주의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기술 기업들이 견고한 실적은 물론 탄탄한 재무재표로 안전자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마 샤 / 프린시펄 자산운용 수석 글로벌 전략가 : AI 섹터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사람들이 다시 기술주에 투자하기 시작한 이유입니다. AI 열풍이 왜 다시 불고 있을까요? 이는 단지 AI의 생산성 향상 효과 때문만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일종의 안전자산을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장과 강한 실적을 원하면서도 동시에 강한 재무구조와 긍정적인 현금 흐름, 그리고 경쟁사들이 쉽게 침범할 수 없는 진입장벽을 갖춘 기업들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AI 기술 기업들이 바로 그 중심에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기술주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 JP모건 "AI 붐 아직 초기 단계…선별적 투자 중요"
한편 JP모건 자산운용의 전략가도 AI 붐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일부 기업들은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아졌다며, 선별적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안나 셴 / JP모건 자산운용 주식 투자 전문가 : 저희는 우리가 여전히 AI 투자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확신합니다. 여기서 관건은 실제로 AI가 생산성을 얼마나 높여줄 수 있는가입니다. 저만 해도 6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업무 생산성이 15~20% 정도 향상됐다고 느낍니다. 따라서 발전 방향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일부 AI 관련주, 특히 하드웨어나 반도체 종목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AI가 완전히 거품이니 투자자들이 도망쳐야 할 상황은 아닙니다. 대신 투자자들은 리스크 관리에 우선순위를 두고, 선택적으로 순환매를 하면서, AI가 장기적으로 만들어낼 가치 이동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합니다.]
◇ IEA "원유 재고 감소 속도 역대 최고 수준…유가 상승 불가피"
불안정한 휴전 상태가 지속되고 있지만 국제유가는 하락했죠.
하지만 국제에너지기구 IEA의 석유 책임자는 원유 재고가 기록적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며 경고의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공급 차질이 길어지고 재고 감소 속도가 빨라질수록 유가 상승 압력은 커질 것이라며, 여름 내내 고유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토릴 보소니 / 국제에너지기구(IEA) 석유 산업·시장 책임자 : 원유 재고가 기록적인 속도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미 4월과 5월에 재고에서 2억5천만배럴 이상의 원유가 빠져나갔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흐름이 계속 제한됨에 따라 그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물론 수요도 둔화되고는 있지만, 지금 나타나고 있는 재고 감소 속도는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공급 차질이 길어지고 재고 감소 속도가 빨라질수록 유가 상승 압력은 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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