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포장재 수급 관리 강화…농식품부, 신고 창구 aT 일원화
SBS Biz 최나리
입력2026.05.14 06:20
수정2026.05.14 06:32
[중동 사태에 따른 나프타 도입 차질 우려로 식품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업체들은 당장 보유한 포장재 재고 물량이 1∼2개월 치에 불과하다며 사태가 장기화하면 제품 생산 중단 가능성도 있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은 2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봉지 라면 제품 모습. (사진=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식품 포장재 공급 차질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애로신고 창구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 일원화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식품 관련 단체와 협회별로 중동 관련 애로사항을 접수해 소상공인이나 중소·영세 식품기업은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식품 관련 단체·협회별로 운영하던 중동 관련 애로신고 창구를 이날부터 aT로 통합 운영합니다. aT는 접수된 애로사항을 취합해 관계 부처와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식품 포장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원료 확보 상황과 주요 포장재 생산·납품 동향, 과도한 선구매·가수요 발생 가능성 등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포장재는 식품 생산과 유통에 필수적인 자재"라며 "애로신고 창구 통합 운영을 통해 대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과 중소·영세기업의 현장 애로까지 폭넓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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