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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워시 美연준 의장 인준안 상원 통과…향후 금리는?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5.14 05:56
수정2026.05.14 06:19

[앵커]

케빈 워시 미 연준의장 후보자에 대한 의회 인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미 상원이 의장직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윤하 기자, 최종 관문까지 넘었군요?

[기자]



미 연방 상원은 현지시간 13일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의 인준안을 가결했습니다.

찬성이 54표, 반대가 45표로 찬반 격차는 9표에 불과해, 역대 연준 의장의 상원 인준 표결 중에서 찬반 격차가 가장 작았습니다.

현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15일 임기가 종료돼, 이르면 이번 주 중 워시 후보자가 취임하면서 4년의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16~17일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가 예정돼 있는데요.

이 회의가 케빈 워시 의장이 주재하는 첫 통화정책 회의가 될 전망입니다.

[앵커]

워시 후보자가 공식 취임하면 연준의 금리 경로에 변화가 있을까요?

[기자]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하를 직간접적으로 압박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란 전쟁으로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면서 금리 인하보다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요.

워시는 상원 청문회에서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하면서 대통령의 요구보다는 연준의 판단에 따라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워시 의장이 밝힌 대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 속에 인플레이션 대응과 독립적인 금리 결정을 얼마나 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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