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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불닭 넘기 안간힘…해외 공략 해법은?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5.13 17:51
수정2026.05.13 18:27

[앵커] 

농심 신라면이 국내 단일 라면 최초로 누적 매출 2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국내에서는 40년 동안 '국민 라면'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해외시장 확대는 여전한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신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라면의 매콤한 맛에 토마토와 크림 맛이 더해졌습니다. 



볶음면이 강세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농심이 다음 달 출시하는 신라면 신제품입니다. 

[조용철 / 농심 대표 : (미국과 일본 등) 메인스트림에서 유통채널 확장, 그리고 4분기에 부산 녹산 2 공장, 수출 전용 공장입니다. 해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급 측면에서의 공급 거점, 물류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다음 달에는 모스크바에 판매 법인을 설립해 러시아, 유럽 시장 공략에도 나섭니다. 

이를 통해 농심은 현재 40% 수준인 해외 매출 비중을 4년 안에 60%로, 연매출 7조 3천억 원을 달성한단 계획입니다. 

해외 시장에서 K라면의 인기가 거세지만 이를 주도하고 있는 건 불닭볶음면입니다. 

불닭 열풍으로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 비중은 농심의 2배인 80%에 달하고, 실적 신기록을 거듭하며 올해 1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30% 넘게 급증했습니다. 

[이홍주 /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 내수는 인구 감소, 소비 둔화, 가격 민감도 상승 이렇게 성장 여력이 제한적인 반면에 해외는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신규 수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해외 시장 확대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내수 시장의 한계를 넘기 위한 해외 시장 개척은 선택이 아닌 생존법칙이 되고 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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