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잡아라"…대형 건설사들, 브랜드 라운지 앞세워 수주전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5.13 17:19
수정2026.05.13 17:29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사업이 통합심의 절차에 속도를 내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과 GS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이 잇따라 브랜드 라운지를 열며 조합원 표심 확보에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단지별로는 통합심의 접수와 동시에 시공사 선정 절차를 추진하거나, 통합심의 통과 이후 입찰에 나서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달 목동역 인근에 '디에이치 라운지'를 추가 개관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10단지와 14단지 수주를 겨냥해 첫 라운지를 열었으며, 현재 2·4·7단지 수주에도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S건설은 다음 달 오목교역 인근에 ‘자이 라운지’를 열고 12단지 수주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하반기 입찰이 예상되는 4단지와 11단지도 주요 검토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롯데건설은 목동역 인근에 '르엘 라운지'를 조성하고 7·8·11단지를 중심으로 수주전에 나설 전망입니다. 7단지에서는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간 경쟁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대우건설도 목동중학교 인근에 '써밋 라운지'를 마련하고 수주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전체 14개 단지 가운데 주요 선도 단지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시공사 선정이 본격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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