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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거래 안정시킨다…옵션 권리행사 신고 10분 단축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5.13 10:53
수정2026.05.13 11:53


최근 한국거래소가 파생상품시장 제도 개선을 위한 규정을 손질하면서 증권사들도 잇따라 파생상품계좌설정 약관 개정 시행에 나섰습니다.

오늘(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고객의 옵션거래 권리행사 신고 기간을 기존 장 종료 후 30분 이내에서 20분 이내로 단축합니다.

한국거래소의 규정 개정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권리 행사일의 장 종료 후 시한이 10분 단축된 데 따른 것으로, 옵션 권리행사 신고를 비롯한 7개 영역에서 포지션 확정 시한이 줄어듭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러한 개정 사항을 반영해 오늘(13일)부터, 신한투자증권은 모레(15일)부터 적용에 들어갑니다.

이번 계좌별 포지션 확정절차 시간 변경은 거래소의 정규거래 마감작업 효율화와 안정적인 야간거래 운영을 위한 목적이라고 증권사들은 설명했습니다.

파생상품시장에 참여하는 개인투자자들은 자동 권리행사 기준에 따라 옵션 행사가 처리되거나 만기 전 미리 청산하는 경우가 많아 시한 변경에 따른 실질적 체감이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만기일 막판에 수동 권리 행사하는 투자자 입장에선 장 마감 직후 가격 움직임·해외선물·환율 등을 더 짧은 시간 안에 판단해야 해 일부 부담이 생길 수 있단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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