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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미래에셋 투자의견 중립 유지…"밸류에이션 부담"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5.13 10:46
수정2026.05.13 10:48


한국투자증권은 오늘(13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혁신기업 대상 투자 수익이 발생하는 점은 긍정적이나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한다면서 투자 의견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지배순이익이 9천9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평균 전망치 대비 7% 밑돌았지만 한국투자증권의 추정치를 32% 웃돈 규모입니다.

백두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주로 연결 운용 손익 부문이 예상치를 상회한 결과"라면서 "시딩(seeding)을 포함한 PI(자기자본 투자), 차익거래 등으로 운용 다변화가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상장과 비상장 기업을 아우르는 혁신기업 대상 투자가 다변화하고 있고, 관련 수익이 견조하게 발생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그는 "2026년 예상 PBR(주가순자산비율) 2.78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투자 자산 포트폴리오 및 투자 회수 주기의 다변화를 통해 트레이딩 부문 수익에 부여할 수 있는 적정 멀티플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짚었습니다.

아울러 "홍콩과 미국 등에서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 토큰 증권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투자 플랫폼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전개해 관련 WM(자산 관리) 비즈니스에 부여할 적정 멀티플도 같이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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