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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지난해 말 지급여력비율 212.3%…전분기 대비 1.5%p 올라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5.13 10:27
수정2026.05.13 12:00

[지급여력비율 변동 추이. (사진=금융감독원)]

지난해 4분기 말 보험사들의 건정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킥스·K-ICS)이 212.3%로 3개 분기 연속 상승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경과조치 적용 후 보험회사의 킥스는 212.3%로 전분기 대비 1.5%p 상승했습니다.

지급여력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입니다. 보험사의 가용자본이 요구자본보다 큰 폭으로 늘면서 지급여력비율이 상승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생명보험사의 킥스는 205.8%로 전분기보다 4.4%p 상승했고, 손해보험사는 221.9%로 전분기 대비 2.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생명(198%), 교보생명(226%)은 각각 5.2%p, 20.8%p 증가한 반면, 한화생명(157.5%)은 0.7% 하락했습니다.



손보사 삼성화재(262.9%)와 DB손보(218.2%)의 킥스비율은 각각 로 13.1%p, 8.2%p 하락한 반면, 현대해상(190.1%)은 10.3%p 올랐습니다. 메리츠화재(241.3%)는 2.4%p 하락한 반면, KB손보(191.5%)는 0.4%p 올랐습니다.

롯데손보는 킥스가 17.5%p 오르며 159%를, 하나손보는 31.9%p 올라 155.5%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흥국화재는 196%로 전 분기 대비 24.3% 하락했고 신한 EZ손해보험은 231.2%로 50.2%p 내렸습니다. 카카오페이는 352.7%로 214.2%p 내렸습니다.

킥스 가용자본은 284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9.3조원 증가했습니다. CSM(보험계약서비스마진)은 5조4천억원, 결산배당은 3조 6천억원 줄었음에도 당기순이익이 9천억원 증가하고 주가 상승으로 인한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 15조9천억원 늘어난 영향입니다.

킥스 요구자본도 133조 8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조 5천억원 증가했습니다. 금리상승에 따른 위험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으로 인한 주식위험액이 9조3천억원 증가한 영향입니다. 

금감원은 "최근 중동 상황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만큼 보험회사가 위기대응 능력과 직결되는 충분한 지급여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감독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자본구조가 취약한 보험회사는 자본의 질을 제고하고 위험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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