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1분기 영업익 2070% 증가…신작 연이은 흥행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5.13 10:20
수정2026.05.13 10:24
엔씨소프트가 신작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의 연이은 흥행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PC 게임 매출을 갈아치웠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574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3일) 공시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524억원입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70% 증가했습니다.
1분기 PC 게임 매출은 318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엔씨 역대 분기 매출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2025년 11월 출시한 아이온2 매출이 온기 반영된 데 더해, 리니지 클래식의 흥행이 더해지면서 전 분기 대비 69%, 전년 동기 대비 210% 성장했습니다.
타이틀별로는 아이온2가 1368억원, 리니지 클래식이 835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특히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후 90일(2월 11일~5월 11일) 동안 누적 매출 1924억원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18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리니지M을 비롯한 주요 모바일 3종은 리니지 클래식 출시 이후에도 견고한 이용자 트래픽을 유지했습니다. 리니지M은 매출과 주요 지표 모두 전 분기 대비 성장했습니다.
이번 분기에는 모바일 캐주얼 부문 매출 355억원이 신규 편입됐습니다. 엔씨가 투자한 리후후와 스프링컴즈의 매출이 처음으로 연결 실적에 반영된 결과입니다. 엔씨는 이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58%, 아시아 27%, 북미·유럽 등 15%로 나타났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35%에서 42%로 7%포인트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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