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조 배상금' 어떻게 푸나? 이란, 최우선 과제로 제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13 10:17
수정2026.05.14 08:00
미국과 이란의 교착 상태에서 양측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이란의 '배상금'입니다.
미국은 공식적으로 언급을 자제하고 있지만 이란은 전후복구들을 위해 '최우선' 과제임을 되풀이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현지시간 12일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평화 협정에는 배상금,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주권, 미국의 제재 해제 등이 포함돼야 한다는 게 이란의 입장이라며 "이는 진지하고 지속적인 합의를 위한 최소한의 요건"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정을 위해 배생금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것입니다.
이란은 지난달 미국과 협상에 앞서 이란이 미국과 중동 내 미국의 동맹국들에게 최소 2700억 달러(401조원) 규모 전쟁 배상금을 요구했습니다.
지난달 14일 파테메 모하지라니 이란 정부 대변인은 미국, 이스라엘 폭격으로 이란이 최소 2700억 달러 규모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모하지라니 대변인은 "예비적으로 매우 대략적인 수치"라며 각종 건물, 시설 피해와 공습 이후 영업 중단으로 인한 손실까지 모두 포함해 수치를 보다 정확히 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하지라니 대변인은 협상에서 이란 측 최우선 과제는 배상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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