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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울대병원장에 백남종 재활의학과 교수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5.13 10:11
수정2026.05.13 10:29

[백남종 신임 서울대학교병원장. (자료=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은 제20대 병원장에 백남종 재활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백 신임 병원장은 1990년 서울의대를 졸업해 서울대병원에서 수련을 마친 뒤 2001년부터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 공공의료사업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병원장까지 역임했습니다.

학술적으로는 뇌졸중 환자의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치료 연구와 신경조절 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신경재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힙니다. 한국인 최초로 세계신경재활학회(WFNR)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임기를 수행 중이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AOCNR) 초대 회장과 한국원격의료학회 초대 이사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또 권역 심뇌재활센터장과 서울의대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하며 진료와 교육 분야에서도 폭넓은 경험을 갖췄습니다.

병원 측은 백 원장이 이러한 행정 경험과 학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중앙병원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의료 혁신을 주도하며 서울대병원을 이끌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백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9년 5월 12일까지 3년입니다.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1회 연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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