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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슈] 현대차그룹주, 로봇 사업 주도 기대감…장초반 매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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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5.13 07:46
수정2026.05.13 08:24

■ 머니쇼 '기업이슈' - 도지은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현대차그룹주, 로봇 사업 확대 기대감에 장초반 상승

어제(12일) 장초반부터 현대차그룹주의 질주가 이어졌습니다.

향후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 로보틱스 아메리카를 통해 로봇 사업을 주도할 것이란 기대감이 번지면서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가에선 현대차를 '로봇 대장주'라고 평가하며 목표가를 줄줄이 상향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제 시장 영향을 장 막판으로 갈수록 초기 상승분을 반납하거나 하락으로 전환되기도 했습니다.

◇ 크루즈발 한타 확진 9명…WHO "6주 격리" 권고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탑승객들 사이에서 추가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잠복기 장기화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감염병 진단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각국은 귀국 승객들에 대해 병원 격리와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데, 백신, 진단시약, 방역, 진단키트 등 관련된 테마주들이 어제도 급등했습니다.

◇ SK텔레콤, AI 사업 재평가에 신고가…10만 원대 복귀

SK텔레콤이 앤트로픽 지분가치 상승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앞서 "최근 앤트로픽의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9000억 달러까지 거론되고 있다"며 SK텔레콤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 5000원에서 9만 4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실적도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SK텔레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조 3923억, 영업이익은 5376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습니다.

◇ LG전자, 로봇 사업 확장 기대감에 상승

LG전자가 증권가의 로봇 사업 확장성에 대한 긍정 평가에 어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6천73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는데요.

역대 1분기 영업이익 가운데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여기에 LG전자의 로봇 사업이 현재 그룹 내에서 로봇 밸류체인 내 수직 통합형 사업자로의 전환이 가시화되는 구간에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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