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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LG전자, 로봇사업 확장성 긍정 평가에 급등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5.13 06:56
수정2026.05.13 07:51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시장에서 재평가를 받고 있는 특징주들 먼저 정리해 보시죠.

먼저 첫 번째 특징주, LG전자입니다.

실적과 미래 사업, 두 가지가 동시에 주목받았습니다.

지난달 발표한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6700억 원대로 전년 대비 33% 늘며 역대 세 번째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서, 어제(12일)는 로봇 사업에 대한 증권가의 긍정 평가가 쏟아졌습니다.



가전과 전장을 넘어, 로봇 밸류체인 안에서 수직 통합형 사업자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건데요.

미래에셋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나란히 목표주가를 19만 원대로 올려잡았습니다.

어제저녁에도 두 자릿수대 상승률 이어갔고요.

두 번째 특징주는 SK텔레콤입니다.

장중에는 10만 8천 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는데요.

배당주, 방어주로만 알려졌던 SK텔레콤이 AI 인프라 기업으로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더해,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생성형 AI 기업, 앤트로픽의 지분 가치까지 주목받기 시작했고요.

배당 재개 소식도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지난해 유심 해킹 사태 이후 영업이익 5천억 원대 회복으로 본업 정상화 흐름까지 확인되면서, 어제저녁에 오름폭 더 키우면서 9%대 상승으로 장 마쳤습니다.

어제 코스피, 8천선을 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7999 포인트까지 오르면서 8천 포인트 턱밑까지 쫓아갔지만, 이후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에 하락으로 전환됐습니다.

어제저녁 애프터마켓도 기준가 대비로 3.52%, 한국거래소 종가 대비로도 1.25% 하락하면서 더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이었고요.

반도체 투톱은 모두 하락으로 장 마쳤습니다.

삼성전자 4.55%, SK하이닉스도 3.56% 하락했고, SK스퀘어도 7%대 떨어지며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들의 수급을 보면, 사실상 이 두 종목에 매도가 집중된 모습이었습니다.

이어서 현대차도 3.56%, LG에너지솔루션까지 5.88% 하락하면서 주당 44만 원 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 보시죠.

시장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제약 바이오 종목들은 흐름 좋았습니다.

대장주 알테오젠 5.85%, 그리고 삼천당제약도 1.8%대 상승했는데, 기술 이전과 신약 플랫폼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여태까지의 낙폭이 과도하다는 인식 속에서 저가 매수 수요가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일부 테마주들은 한타 바이러스 뉴스에 반응하는 듯했고요.

반면 에코프비엠은 7%대, 레인보우로보틱스도 3.9%대 하락으로 장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대형주 쏠림 현상과 미국과 이란의 협상 불발 우려 등이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과연 오늘(13일)장 출발 분위기는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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