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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회사채 다변화 추세 계속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5.13 06:40
수정2026.05.13 06:41


골드만삭스의 아만다 라이넘 수석 신용 전략가는 현지시간 11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회사채 다변화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라이넘 전략가는 "현재 회사채 시장은 몇 가지 이유로 매우 흥미로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그중 하나는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계획의 엄청난 규모와 범위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 정도 규모의 투자를 감당하려면 다양한 채권 시장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실제로 기업들은 미국 투자등급(IG) 회사채 시장 밖으로 자금 조달원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넘 전략가는 "이는 미국 IG 시장이 매우 깊고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이기는 하지만, 포화 상태에 있고 발행사 집중도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이라며 "기업들은 어느 한 시장에서만 너무 많은 채권을 발행하는 것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래서 최근에는 기업들이 유로화, 스위스 프랑, 영국 파운드, 심지어 캐나다 달러와 일본 엔화 시장까지 두드리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유럽 IG 시장은 미국 외 지역 시장 중에서 가장 크고 깊다"고 말했습니다. 

라이넘 전략가는 "우리는 이러한 다변화 추세가 계속될 것이고,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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