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미중 회담 앞두고 베선트 美재무장관·허리펑 中부총리 접견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5.12 23:24
수정2026.05.12 23:25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의 예방을 받을 예정이라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접견은 14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시점에 이뤄지는 것으로, 이 대통령과 베선트 장관은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전망입니다.
특히 미중 정상회담에서 관세 문제나 글로벌 공급망 안정 문제 등이 논의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이 대통령과도 이 사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베선트 장관은 13일 서울에서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고위급 무역 협상도 갖기로 하는 등 미중 정상회담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이 대통령과 베선트 장관의 접견에서는 한미 간 현안에 대해서도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관세협상 후속 조치인 대미투자 프로젝트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구체적인 사업 내용이 거론될지에 눈길이 모입니다.
아울러 이란 전쟁이나 '나무호 피격 사건'으로 인한 중동정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 자유항행을 위한 노력 등이 언급될지도 관심입니다.
베선트 장관에 앞서 이 대통령은 허 부총리의 예방도 받습니다.
허 부총리와의 회담에서도 이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 관련 내용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와 역내 및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할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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