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다시 뜬다"…인천공항~제주 국내선 직항 재개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5.12 17:58
수정2026.05.12 18:26
인천공항과 제주를 잇는 국내선 직항노선이 약 10년 만에 다시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12일) 제주항공의 인천~제주 국내선 직항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앞으로 국내선 확대와 지방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과 제주를 잇는 국내선 직항노선은 지난 2016년 10월 수요 부족으로 운항이 중단된 이후 약 10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공사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제주 국내선 신규취항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제주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항 기념 테이프 커팅과 꽃다발 증정 행사 등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노선에는 제주항공이 189석 규모의 B737-8 항공기를 투입합니다. 이달에는 화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하며, 다음달부터는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항할 예정입니다.
제주~인천 노선은 7C166편, 인천~제주 노선은 7C167편으로 운영됩니다. 인천공항 탑승수속은 제1여객터미널 동편 1층에서 진행됩니다.
공사는 이번 직항노선 재개로 인천공항 이용객들의 국내 이동 편의성이 개선되고 신규 환승 수요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관광객의 제주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정부의 외래 관광객 3천만 명 유치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인천공항에는 김해와 대구를 연결하는 환승전용 내항기가 주 46회 운항 중입니다. 또 전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공항버스는 전국 123개 노선에서 하루 평균 2천169편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사는 앞으로 국내선 취항 확대를 위해 항공사 지원책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내선 신규 취항 시 여객공항이용료와 착륙료, 체크인카운터 사용료 등 공항시설 사용료를 감면하고, 항공사 선호 시간대 슬롯도 우선 배정할 방침입니다.
특히 올해 하계 시즌부터 인천공항 슬롯이 시간당 78회에서 80회로 확대된 만큼, 추가 확보된 슬롯을 국내선 직항과 환승전용 내항기 증편에 우선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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