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 빨라진다?…불장 코스피에 찬물?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5.12 17:47
수정2026.05.12 18:10
[앵커]
한국은행에서는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성장률까지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빠르게 식고 오히려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는데요.
불장인 코스피의 상승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특히 하반기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 내부에서 다시 한번 물가 상승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안에서도 대표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신성환 금통위원은 최근 "지금은 금리 인하를 논하기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물가에 대한 우려가 꽤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상대 한은 부총재가 "금리 인하를 멈추고 금리 인상을 고민할 때가 됐다"라고 언급한 맥락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유동성이 줄어들고, 시중 자금이 주식 대신 채권으로 몰려 주식 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또 빚을 내서 주식시장에 뛰어든 개미투자자에게는 대출금리 상승에 직격탄을 맞게 됩니다.
여기에 올해 코스피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반도체 업종 또한 하반기 들어 투자 피크아웃, 즉 고점을 찍고 하락할 가능성이 나옵니다.
[김용진 /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 데이터센터 투자가 지금 지난 1~2년 정도까지 해온 것들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봐야 하고, (반도체) 수요 자체는 계속해서 증가를 하겠으나 급격한 수요증가가 아닐 것이라고 보는 입장이고요. 거기에 공급량까지 증가한다면 사실은 가격이 꺾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이밖에 11월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그간 급격하게 증가한 제조업 등 투자도 주춤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대외변수를 앞두고 가을 무렵부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한국은행에서는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성장률까지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빠르게 식고 오히려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는데요.
불장인 코스피의 상승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특히 하반기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 내부에서 다시 한번 물가 상승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안에서도 대표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신성환 금통위원은 최근 "지금은 금리 인하를 논하기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물가에 대한 우려가 꽤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상대 한은 부총재가 "금리 인하를 멈추고 금리 인상을 고민할 때가 됐다"라고 언급한 맥락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유동성이 줄어들고, 시중 자금이 주식 대신 채권으로 몰려 주식 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또 빚을 내서 주식시장에 뛰어든 개미투자자에게는 대출금리 상승에 직격탄을 맞게 됩니다.
여기에 올해 코스피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반도체 업종 또한 하반기 들어 투자 피크아웃, 즉 고점을 찍고 하락할 가능성이 나옵니다.
[김용진 /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 데이터센터 투자가 지금 지난 1~2년 정도까지 해온 것들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봐야 하고, (반도체) 수요 자체는 계속해서 증가를 하겠으나 급격한 수요증가가 아닐 것이라고 보는 입장이고요. 거기에 공급량까지 증가한다면 사실은 가격이 꺾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이밖에 11월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그간 급격하게 증가한 제조업 등 투자도 주춤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대외변수를 앞두고 가을 무렵부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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