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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산~당진 고속도로 찾아 여름철 수방 점검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5.12 17:41
수정2026.05.12 18:29


국토교통부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하천 범람 위험이 있는 가설 시설물 관리와 함께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집중 점검했습니다.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은 오늘(12일)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수방대책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일 홍 차관 주재로 열린 풍수해 대응 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습니다.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로 건설현장의 배수·방수시설 관리 상태와 하천 인접 공사구간 안전조치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사업은 총연장 25.36km 규모의 왕복 4차로 신설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9천834억 원입니다. 지난 2023년 11월 착공해 오는 2030년 12월 준공 예정입니다.

홍 차관은 역천교 공사현장을 점검하며 집중호우 시 하천에 설치된 가설 시설물로 인해 하천 범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는 예측 범위를 뛰어넘는 경우가 많다"며 "공사용 임시 시설물이 물길을 막아 주변 마을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현장관리 기본 원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역천교는 연장 500m, 폭 24.3m 규모의 교량으로 PSC e-BEAM과 ICD 거더 공법이 적용되는 구조물입니다.

홍 차관은 이어 여름철 폭염 대응도 강조했습니다. 그는 "토목현장은 옥외작업 비중이 높은 만큼 작업시간 조정과 충분한 그늘·냉방장치 확보 등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실질적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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