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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1분기 영업익 576억 '보합'…2분기 고유가 먹구름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5.12 17:15
수정2026.05.12 17:16


진에어가 올해 1분기 매출액 4,230억 원, 영업이익 57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소폭(1.1%)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17억 원으로 작년 1분기와 비교해 52.6%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에어 측은 동계 성수기 해외여행 수요 호조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지만, 중동 사태 등 대외 변수로 비용이 상승하고 항공사 간 경쟁이 심화된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고유가와 고환율로 원가 부담이 가중되면서 오는 2분기부터 대내외 경영 환경 악화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를 위해 부산~푸꾸옥 노선 등 신규 취항으로 수요를 확대하는 한편, 공급 조정과 전사적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설 계획입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엄중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절대 안전과 최상의 운항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내실 경영에 집중하겠다"며 "통합 저비용항공사(LCC)의 성공적 출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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