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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증시 저평가 완전 해소 아냐…코리아 프리미엄 조성"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5.12 17:07
수정2026.05.12 17:09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8천피'를 바라보고 있는 국내 주식시장 관련해 "저평가가 완전히 해소된 게 아니다"라며 자본시장 선진화를 통한 '코리아 프리미엄' 조성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주식시장 평가 이익이 7천조원을 좀 넘었는데, 우리가 취임 전에 2천600조 원(이었다)"며 "대게 한 4천400조정도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이전에는 가지고 있는 자산을 낮게 평가받아서 사실 억울하게 재산이 줄어들어 있었던 건데 이제는 조금 그게 늘어난 것"이라며 "이것은 사실 국부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정책실장님한테도 말씀 드렸습니다만 금융 분야의 비정상 시장 질서를 정상화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상식적인 금융질서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때까지 했던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부동산 투기공화국 탈출, 시장 질서 정상화 이런 게 다 맞물려서 벌어진 일인데, 앞으로도 계속 지속적으로 해야 될 과제"라고 짚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이게 다 국민들이 재산상 손실을 입고 있었던 거 아닙니까, 정부의 정책 부족 때문에"라며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이 정상화해야 되는 건 당연하고, 그걸 사실 넘어서서 다른 나라들의 시장보다는 훨씬 더 나은 시장을 만들어야 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아울러 "다른 나라의 시장도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다"며 "우리가 정말 선진 자본시장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선진 자본시장을 가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아니고 코리아 프리미엄이 가능하게 꼭 만들어야 된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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