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의회 안보위 "재공격시 우라늄 90% 농축할 수도"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5.12 16:10
수정2026.05.12 16:12
[이란 국기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란 의회(마즐리스)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회 대변인 에브라힘 레자이 의원은 12일(현지시간) 핵무기급으로 우라늄을 고농축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레자이 의원은 자신의 엑스에 "(이란에 대한) 공격이 재개됐을 때 이란의 선택지 중 하나는 (농도) 90%의 농축이며 의회에서 이 선택지를 검토 중"이라고 했습니다.
이란과 종전 협상이 공전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0일 인터뷰에서 "2주간 이란에 들어가 모든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고 압박하는 등 며칠 새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 가능성이 커지자 이에 대한 강경한 대응으로 보입니다.
이란은 현재 약 440㎏의 60% 농도 농축 우라늄을 보유하고 있는데, 농도 90%의 우라늄은 즉시 무기화할 수 있을 만큼 고농축 물질입니다.
이란 대미협상단을 이끈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도 전날 엑스에 "우리 군은 어떠한 침략에도 단호하게 대응할 준비가 됐다. 우리는 모든 선택지에 대한 준비를 마쳤고 그들은 (우리의 대응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재공격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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