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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도 상록수 장기연체채권 전액 새도약기금 매각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5.12 15:54
수정2026.05.12 15:54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신한카드와 하나은행에 이어 장기연체채권을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오늘(12일) 민간 부실채권 처리회사 상록수제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가 보유한 장기연체채권 중 KB국민은행 지분에 해당하는 채권 전액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새도약기금에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도 별도의 채권 잔액은 없으나 지분 보유사로서 채권매각에 동의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채권이 새도약기금으로 이관될 경우 추심은 즉시 중단되고 채무자의 상환 능력에 따라 채무조정 및 분할상환이 추진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상환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차주에 대해서는 1년 이내에 채권이 자동 소각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결정을 내리며 그동안 장기 연체 채무자들이 금융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취약계층들이 다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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