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전략] 반도체 랠리에 '최고치'…유가·금리 급등은 부담
SBS Biz
입력2026.05.12 15:48
수정2026.05.12 18:40
■ 오늘 경제 안녕하십니까?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간밤 뉴욕증시는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또 최고치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이 다시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급등했지만 반도체로 몰리는 매수세가 증시상승을 이끌었는데요.
그럼 주요 이슈들 살펴보시죠.
타코, 튜나 트레이드에 이어 이번엔 '나초 트레이드'라는 말까지 등장했습니다.
여기에 월가는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을 줄줄이 뒤로 미뤘고요.
빅테크들은 AI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채권시장까지 두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시장을 움직인 핵심 이슈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이제 '타코'가 아니라 '나초' 트레이드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NACHO는 'Not A Chance Hormuz Opens',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릴 가능성이 없다는 의미인데요.
WSJ은 전쟁 발생 시 증시가 흔들린 뒤 회복된다는 기존 공식 대신, 이제 시장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구조적 변수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도 계속해서 약해지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과 관련해서 "생명 유지장치에 의존하고 있다"며 사실상 붕괴 위기에 놓였음을 시사했습니다.
또 이란이 내놓은 종전 협상안을 "쓰레기 같은 제안"이라고 비난하면서, 중단했던 호르무즈해협 항행 지원 작전, 프로젝트 프리덤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곧 중국으로 향하는 트럼프 대통령, 과연 이 전쟁이 어떤 국면으로 흘러갈지 지켜보시죠.
이어서 월가로 가보실까요?
월가에서는 이제 더 이상 연내 금리 인하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첫 금리 인하 시점을 2027년 7월로 늦췄고, 골드만삭스도 기존 2026년 9월 전망을 12월로 조정했습니다.
모건스탠리와 바클레이즈도 연준의 장기 금리유지 시나리오를 전망했습니다.
중동발 에너지 가격 상승과 예상보다 탄탄한 고용지표가 겹치면서, 연준이 올해 안에 금리를 내리기 어렵다는 판단이 힘을 얻고 있는 건데요.
전쟁이 장기화되고 유가가 급등하자 채권시장도 흔들렸는데요.
간밤 미국의 2년물 국채수익률은 장중 6bp 오른 3.96%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연준의 정책금리와 가장 민감하게 연동되는 단기물 금리가 크게 상승한 만큼 긴축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열어둬야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준의 변화도 생깁니다.
이번 주 금요일 파월의장의 의장임기 종료를 앞두고,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는 상원의 주요 절차 투표를 통과하며 인준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인준이 마무리될 경우 워시는 파월 의장의 뒤를 이어 연준을 이끌게 되고, 6월 FOMC가 사실상 첫 정책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이어서 빅테크 소식도 살펴보시죠.
AI 인프라 투자 경쟁이 커지면서 빅테크들이 해외 채권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간밤 알파벳이 처음으로 엔화 채권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죠.
미즈호와 BoA, 모건스탠리가 주관사로 나설 예정이고 그 규모는 정확히는 밝히지 않았지만 수천억 엔 규모가 될 걸로 전망됩니다.
아마존도 스위스프랑 채권 발행을 준비 중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하이퍼스케일러기업들의 투자 부담이 커지자, 글로벌 시장까지 넘나들며 외부 차입에 의존하는 비중을 빠르게 높이고 있는 모습인데요.
성공적인 발행이 이어질 경우 글로벌 크레딧 시장의 지형 자체를 흔들 수도 있겠습니다.
이어서 오늘장 주요 일정도 살펴보시죠. 4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공개됩니다.
시장에서는 전달 대비 0.6%, 전년 대비 3.4% 상승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매트 혼바크 모건스탠리 글로벌 매크로 전략 총괄은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이번 주 발표될 CPI는 다소 더 뜨거운(spicier) 수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기에 물가 흐름 눈여겨봐야겠습니다.
미국 에너지관리청의 단기 에너지전망보고서와 미국농무부의 세계 농산물수급 전망보고서도 예정돼 있습니다.
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와 농산물 가격 흐름을 함께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또 최고치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이 다시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급등했지만 반도체로 몰리는 매수세가 증시상승을 이끌었는데요.
그럼 주요 이슈들 살펴보시죠.
타코, 튜나 트레이드에 이어 이번엔 '나초 트레이드'라는 말까지 등장했습니다.
여기에 월가는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을 줄줄이 뒤로 미뤘고요.
빅테크들은 AI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채권시장까지 두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시장을 움직인 핵심 이슈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이제 '타코'가 아니라 '나초' 트레이드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NACHO는 'Not A Chance Hormuz Opens',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릴 가능성이 없다는 의미인데요.
WSJ은 전쟁 발생 시 증시가 흔들린 뒤 회복된다는 기존 공식 대신, 이제 시장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구조적 변수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도 계속해서 약해지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과 관련해서 "생명 유지장치에 의존하고 있다"며 사실상 붕괴 위기에 놓였음을 시사했습니다.
또 이란이 내놓은 종전 협상안을 "쓰레기 같은 제안"이라고 비난하면서, 중단했던 호르무즈해협 항행 지원 작전, 프로젝트 프리덤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곧 중국으로 향하는 트럼프 대통령, 과연 이 전쟁이 어떤 국면으로 흘러갈지 지켜보시죠.
이어서 월가로 가보실까요?
월가에서는 이제 더 이상 연내 금리 인하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첫 금리 인하 시점을 2027년 7월로 늦췄고, 골드만삭스도 기존 2026년 9월 전망을 12월로 조정했습니다.
모건스탠리와 바클레이즈도 연준의 장기 금리유지 시나리오를 전망했습니다.
중동발 에너지 가격 상승과 예상보다 탄탄한 고용지표가 겹치면서, 연준이 올해 안에 금리를 내리기 어렵다는 판단이 힘을 얻고 있는 건데요.
전쟁이 장기화되고 유가가 급등하자 채권시장도 흔들렸는데요.
간밤 미국의 2년물 국채수익률은 장중 6bp 오른 3.96%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연준의 정책금리와 가장 민감하게 연동되는 단기물 금리가 크게 상승한 만큼 긴축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열어둬야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준의 변화도 생깁니다.
이번 주 금요일 파월의장의 의장임기 종료를 앞두고,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는 상원의 주요 절차 투표를 통과하며 인준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인준이 마무리될 경우 워시는 파월 의장의 뒤를 이어 연준을 이끌게 되고, 6월 FOMC가 사실상 첫 정책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이어서 빅테크 소식도 살펴보시죠.
AI 인프라 투자 경쟁이 커지면서 빅테크들이 해외 채권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간밤 알파벳이 처음으로 엔화 채권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죠.
미즈호와 BoA, 모건스탠리가 주관사로 나설 예정이고 그 규모는 정확히는 밝히지 않았지만 수천억 엔 규모가 될 걸로 전망됩니다.
아마존도 스위스프랑 채권 발행을 준비 중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하이퍼스케일러기업들의 투자 부담이 커지자, 글로벌 시장까지 넘나들며 외부 차입에 의존하는 비중을 빠르게 높이고 있는 모습인데요.
성공적인 발행이 이어질 경우 글로벌 크레딧 시장의 지형 자체를 흔들 수도 있겠습니다.
이어서 오늘장 주요 일정도 살펴보시죠. 4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공개됩니다.
시장에서는 전달 대비 0.6%, 전년 대비 3.4% 상승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매트 혼바크 모건스탠리 글로벌 매크로 전략 총괄은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이번 주 발표될 CPI는 다소 더 뜨거운(spicier) 수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기에 물가 흐름 눈여겨봐야겠습니다.
미국 에너지관리청의 단기 에너지전망보고서와 미국농무부의 세계 농산물수급 전망보고서도 예정돼 있습니다.
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와 농산물 가격 흐름을 함께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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