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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피 턱밑 찍고 주르륵…삼전닉스 주춤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5.12 15:21
수정2026.05.12 15:59

[앵커] 

8천 선 돌파 기대감까지 나왔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급락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장중 상승과 급락을 반복하는 극심한 변동성 장세 속에 외국인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는데요. 

이민후 기자, 코스피가 하락했죠? 

[기자] 

코스피가 어제(11일)보다 2% 넘 하락해 7643.15에 마무리했습니다. 

코스피 어제보다 1.5% 넘게 오른 7950선에 개장하며 장 초반 8천 선 코앞인 7999까지 찍었지만 장 중 7421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하락폭을 줄였습니다. 

하루 동안 578p 움직이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선보였습니다. 

5 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던 코스피는 이번 달 들어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특히 외국인의 대량 매도세를 버티지 못하고 하락했습니다. 

실제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조 원, 1조억 원 넘게 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6조 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 하락폭을 줄였습니다. 

[앵커] 

특히 코스피 상승을 견인하던 반도체주가 숨 고르기 장세죠? 

[기자] 

총파업 기로에 서있는 삼성전자는 2% 넘게 떨어져 27만원선에 거래를 마쳤고요.

SK하이닉스는 역시 2% 넘게 떨어져 183만 원선에 마감했습니다.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둔 LG전자는 로봇사업 확장성 긍정 평가에 18% 넘게 올라 18만 원 선에 올라탔습니다. 

사실상 그간 지수가 급격히 올랐던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속출하면서 숨 고르기 장세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코스닥 역시 코스피와 같은 흐름으로 장 초반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전환하며 1200선을 내줬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매도세 영향으로 1480원대를 돌파하며 상승 압력을 이어갔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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