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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도 자회사도 날았다...신세계,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5.12 14:35
수정2026.05.12 14:59

신세계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신세계는 1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 3조 2천144억원, 영업이익 1천978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1년 전보다 각각 11.7%, 49.5% 증가하면서 모두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백화점 사업은 1분기 총매출 2조 257억원으로 1년 전보다 13%, 영업이익은 1천410억원으로 30.7% 늘었습니다.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신세계는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와 브랜드 포트폴리오 정비, 트렌디한 팝업스토어 유치 등이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고객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강남점과 본점 등 핵심 점포의 실적이 두드러졌습니다.

리뉴얼을 마무리한 강남점은 명품과 미식 콘텐츠를 강화하며 국내 대표 백화점으로서 입지를 다졌고, 본점은 더 헤리티지 신규 개관과 더 리저브, 디 에스테이트 등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럭셔리 콘텐츠를 확장했습니다.

외국인 매출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신세계 본점의 외국인 고객 매출은 1년 전보다 140% 폭증했고, 백화점 전체 외국인 매출도 2배 가량 증가해 연간 외국인 매출 1조원 달성도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신세계는 연결 자회사 실적도 대폭 개선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우 1분기 매출 2천956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5.7%, 영업이익은 452.6% 증가했습니다.

수입패션 부문과 수입코스메틱 부문이 각각 35.2%, 20% 성장하며 외형 확대를 이끌었습니다.

면세 자회사인 신세계디에프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5천898억원으로 1년 전보다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T2 임차료 감면 혜택 종료에도 글로벌 체인 제휴 확대, 대량 판매 할인율 개선, K-콘텐츠 도입 등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신세계센트럴은 매출 988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1.4%, 17.1% 증가했습니다.

신세계까사는 자주 사업 양수 효과로 매출이 1천114억원으로 78.8% 늘었고,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습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도 매출 898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0.7%, 29.8% 성장했습니다.

신세계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첫 분기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29일이며 총액은 약 114억원, 보통주 1주당 1천300원이 배당금으로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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