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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퇴짜 두 번 맞은 한화솔루션…유상증자 일정 연기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5.12 14:09
수정2026.05.12 14:16

[한화솔루션 제공=연합뉴스]

한화솔루션이 1조8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연기했습니다. 지난 두 차례에 걸쳐 이어진 금융감독원의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화솔루션은 오늘(12일) 기존에 예정했던 유상증자 일정을 모두 '미정'으로 변경한다고 정정 공시를 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당초 오는 14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정하고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청약을 오는 6월 22~23일로 정한 바 있습니다. 납입은 같은 달 30일 마칠 예정이었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10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한화솔루션은 오늘 이같은 일정을 모두 '미정'으로 정정공시했습니다.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 계획 연기는 금감원의 잇단 정정 요구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감원은 지난달 9일에 이어 같은 달 30일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가 미흡하다며 정정할 것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황선오 금감원 부원장은 어제 자본시장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증권신고서에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가 제대로 기재되지 않았다고 판단할 때는 계속해서 정정 요구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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