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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그룹 "항암제·CAR-T 치료제 개발로 도약"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12 13:24
수정2026.05.12 13:27

[HLB그룹은 12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HLB포럼을 열었다. 사진은 환영사하는 진양곤 HLB그룹 의장. (HLB그룹 제공=연합뉴스)]

진양곤 HLB그룹 의장은 항암제와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 의장은 12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HLB포럼에서 환영사를 통해 "올해 HLB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간 앞에 서 있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과 담관암, 두 개의 항암제 승인을 기대하고 있는데 만약 신약 허가를 받게 된다면 회사는 항암제 개발에 착수한 지 20년 만에, 개인적으로는 제 나이 40세에 시작한 항암제 개발이 60세가 돼서야 첫 성공을 이루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고형암을 타깃하는 베리스모 CAR-T 치료제의 고무적인 중간임상 결과는 차세대 면역항암 플랫폼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고, HLB테라퓨틱스[115450]가 11년째 개발해온 각막염 치료제의 글로벌 3상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룹은 이번 포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베리스모의 CAR-T 치료제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유전적으로 조작해, 암세포를 정확히 찾아 공격하도록 만든 맞춤형 유전자치료제입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7개 치료제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지환 HLB그룹 상무는 "(현재의) CAR-T 치료제는 혈액암에 집중해있는데, (그룹은) 90%를 차지하는 고형암을 공격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그룹이 개발 중인 치료제에 대해 "같은 구조에서 약간의 변화를 주며 도전하는 기존의 전략과는 완전히 다른 플랫폼으로, 유니크한 포지션을 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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