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휴전 간신히 유지" vs. 이란 "시간 끌면 美 손해"
SBS Biz 정광윤
입력2026.05.12 11:27
수정2026.05.12 11:59
[앵커]
중동 상황 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이 간신히 유지되고 있다"며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란은 또 이란대로 "시간을 끌수록 대가가 커질 것"이라며 아랑곳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광윤 기자, 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또 거친 발언을 내놨어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이란이 내놓은 종전안을 '쓰레기'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틀 전까지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미국에 넘기기로 해놓고 말을 바꿨다는 겁니다.
이어 "이란과 휴전은 믿을 수 없이 취약한 상태"라며 "생명연장 장치에 의존하는 수준"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앞서 폭스뉴스 인터뷰에선 호르무즈 해협에서 '해방 프로젝트'를 재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을 압박하기 위해 다시 적극적인 군사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내비친 겁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팀과 회의를 열었다"며 "폭격 재개도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실제 행동에 나설지는 미중 정상회담 뒤에 결론이 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앵커]
이란도 물러서지 않고 있죠?
[기자]
이란 측 협상단을 대표해 온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군은 어떠한 침략에도 단호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서 이란이 제시했던 "14개 종전조항을 수용하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은 없다"고 못 박았는데요.
"시간을 끌면 끌수록 미국 납세자들이 더 많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 외무부 역시 국영방송을 통해 미국이 자산동결과 해상봉쇄 조치부터 해제하는 것이 협상의 전제조건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중동 상황 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이 간신히 유지되고 있다"며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란은 또 이란대로 "시간을 끌수록 대가가 커질 것"이라며 아랑곳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광윤 기자, 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또 거친 발언을 내놨어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이란이 내놓은 종전안을 '쓰레기'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틀 전까지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미국에 넘기기로 해놓고 말을 바꿨다는 겁니다.
이어 "이란과 휴전은 믿을 수 없이 취약한 상태"라며 "생명연장 장치에 의존하는 수준"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앞서 폭스뉴스 인터뷰에선 호르무즈 해협에서 '해방 프로젝트'를 재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을 압박하기 위해 다시 적극적인 군사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내비친 겁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팀과 회의를 열었다"며 "폭격 재개도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실제 행동에 나설지는 미중 정상회담 뒤에 결론이 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앵커]
이란도 물러서지 않고 있죠?
[기자]
이란 측 협상단을 대표해 온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군은 어떠한 침략에도 단호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서 이란이 제시했던 "14개 종전조항을 수용하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은 없다"고 못 박았는데요.
"시간을 끌면 끌수록 미국 납세자들이 더 많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 외무부 역시 국영방송을 통해 미국이 자산동결과 해상봉쇄 조치부터 해제하는 것이 협상의 전제조건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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