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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삼성전자 노사, 사후 조정 절차에도 접점 못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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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5.12 05:55
수정2026.05.12 06:59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내년 영업익 1000兆 시대…반도체가 바꾼 '코스피 체급'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영업이익이 800조 원을 넘어서고 코스피는 10,000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세 곳 이상의 실적 전망치가 존재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70곳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849조 5262억 원으로 집계돼 한 달 전보다 25% 늘었습니다.



인공지능, AI로 촉발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몇 년간 이어질 ‘하이퍼 사이클’이 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 전망치가 갈수록 상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JP모간은 한국 시장 전략 보고서에서 “메모리 반도체 ASP와 출하량이 2028년까지 동반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 지수로 10,000을 제시했습니다.

◇ 삼전 노사 '최후협상'…여전한 간극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 노사가 한 달 반 만에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어제(11일) 정부의 중재하에 사후 조정 절차를 밟았습니다.

노조는 현재 연봉의 50%로 제한된 성과급 상한을 철폐하고, 영업이익의 15%를 재원으로 하는 성과급 지급안을 명문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 측은 미래 투자 재원 확보 등을 고려할 때 명문화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대신 올해 경쟁사 대비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장관까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중재에 나섰지만 노조가 기존 요구안을 고수하면서 오는 21일로 예고한 파업 돌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李대통령 "비거주 1주택 사면 실거주 의무 유예"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세입자를 낀 1주택자가 주택을 매각할 때 예외 규정을 두겠다고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SNS에 “다주택자와 동일하게 세입자 있는 1주택자에게도 매도 기회를 주려고 한다”며 “무주택자로 한정한 매수인이 기존 임차인의 잔여 임차 기간이 지난 후 입주할 수 있게 허용하되 그 기간은 최고 2년을 넘지 못하게 하려고 한다”고 적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일부 고가 주택이 아니라면 매물 출회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1주택자는 더 좋은 주택으로 갈아타기 위해 집을 팔 유인이 큰데, 시세 15억 원 이상 주택을 매입할 때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가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향후 보유세 상향 정도 등 세제 변동에 따라 매물을 내놓는 1주택자가 나올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 주담대 고정금리 7% 육박…당장은 싼 변동금리로 쏠린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상단이 다시 연 7%에 바짝 다가섰다고 보도했습니다.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11일 기준 주담대 5년 고정형 금리는 연 4.38~6.98%로 집계됐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감에 떨어졌던 금리가 다시 오른 건 주담대 고정형 금리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 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지난달 21일 3.827%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반등해, 지난 8일 4.019%를 기록했습니다.

중동 리스크 장기화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시장에 반영된 영향입니다.

차주들이 변동금리로 향하면서 신규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 카드에 K팝 입히니 발급 2배…외국인 공략 나선 K금융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쉽게 발급받고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불충전카드가 외국인 지갑을 열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골든위크, 중국 노동절 연휴와 방탄소년단(BTS) 컴백 등 영향으로 중국과 일본의 연휴 기간 양국 관광객 22만 명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핀테크 기업과 은행들은 국내를 찾는 외국인들이 새로운 고객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관련 상품을 많이 내놓고 있습니다.

외국인 대상 선불충전카드 ‘와우패스’는 한국 도착 전에 자국에서 택배로 카드를 받아볼 수 있고, 핀테크 ‘아이오로라’의 선불충전카드 ‘나마네카드’는 원하는 연예인 사진이나 이미지를 입힐 수 있어 굿즈처럼 주목받고 있습니다.

핀테크 업체 트래블월렛은 지난달 말 일본인을 대상으로 해외 가맹점 결제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카드 발급을 시작했습니다.

◇ 2박3일간 최소 6차례 만난다 트럼프·시진핑 '베이징 담판'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위해 13일부터 2박 3일간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10일 두 정상이 14일 공식 정상회담을 비롯해 이틀간 최소 6차례 대면하며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말 한국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당시 만남이 무역 갈등 확전을 막기 위한 탐색전 성격이었다면, 8년 반 만인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미·중 간 글로벌 질서 주도권 경쟁의 본격적인 대결 무대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단순한 양자 관계를 넘어 전 세계적인 지정학적 위기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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