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헤드라인] "아폴로, 상장 사모대출 펀드 매각 논의중"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5.12 05:55
수정2026.05.12 06:30
■ 모닝벨 '외신 헤드라인' - 임선우 외신캐스터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 "아폴로, 상장 사모대출 펀드 매각 논의 중"
1조 8천억 달러짜리 시한폭탄, 사모신용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좀처럼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벤치마크 격인 아폴로도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앞서는 펀드 가격정보를 하루 단위로 제공하겠다고 시장 달래기에 나서더니, 이번엔 나스닥 상장 사모대출펀드인 '미드캡 파이낸셜 인베스트먼트'를 매각하는 논의를 진행 중인 걸로 전해집니다.
해당 펀드의 부실률은 올 1분기 5%대까지 올라왔는데, 대출 부실과 자산가치 하락 탓에 1분기 6천만 달러가 넘는 순손실을 기록했고요.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와 비교했을 때 85%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아폴로뿐만 아니라 다른 상장 사모대출 펀드들의 주가 역시도 디스카운트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운용사들은 여전한 사모대출 부실 우려에 지금도 환매 요청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막대한 AI 투자에…구글, 첫 엔화채 발행 추진
구글이 돈줄 끌어모으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천문학적으로 늘어나는 AI 투자 비용을 메우기 위해선데요.
이번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사무라이본드, 엔화표시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엔화채' 형태로, 공모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천억 엔에 달할 걸로 전해집니다.
그동안은 본업으로 벌어들인 현금으로 투자를 감당해 왔지만,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부채 조달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 규모만 400억 달러에 육박하고요.
달러채뿐만 아니라 유로에 이어 영국 파운드채, 스위스 프랑채까지 발행할 만큼 가리지 않고 실탄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 "GM, AI 영향으로 IT 부문 감원"
최근 인공지능 도입으로 곳곳에서 감원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자동차 업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제너럴모터스가 IT 부문 몸집 줄이기에 들어갔는데요.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략 600명 정도가 짐을 싸게 될 걸로 전해집니다.
비교적 AI 영향이 적은 자동차 업계조차도 인력 재배치에 나서는 모습인데, 빅테크들의 다이어트 사이즈는 더 뚜렷합니다.
올 들어 아마존은 3만 명을 내보냈고요.
오라클도 2만 명 넘게,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역시도 줄줄이 감원에 나서고 있는데, 일각에선 이 같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혁신으로 포장하고 있다는 'AI 워싱' 논란도 함께 나옵니다.
◇ 유럽 석유공룡들, 이란 전쟁 덕에 7조 원 더 벌어
중동 사태로 널뛰는 유가에 유럽 석유 공룡들이 활짝 웃었습니다.
셸과 BP, 토탈에너지스의 트레이딩 수익이 껑충 뛰었는데요.
올 1분기 우리 돈 7조 원에 육박한 추가 수익을 거둔 걸로 추산됩니다.
전분기와 비교해 그룹 전체 수익 증가분의 70%까지도 차지할 만큼 효자 중의 효자 노릇을 톡톡이 했고요.
엑손모빌과 셰브론 등 미국계 기업들은 공급망 차단 여파로 수익이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면서 향후 유가상승에 따른 추가이익 확대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 BofA "연준 올해 금리인하 없다…내년에나 가능"
월가에서 당분간 금리 인하는 생각도 말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연준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금리를 동결하고, 내년 7월이나 돼야 인하에 나설 걸로 내다봤고요.
골드만삭스 역시도 예상 인하시점을 올해 12월과 내년 3월로 늦춰 잡았습니다.
벌써 두 달 넘게 이어지는 이란 전쟁에 에너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월가는 올해 미국 금리 전망을 앞다퉈 다시 쓰고 있는데요.
특히 연준의 키맨들이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해 한층 더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일각에선 인상카드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요.
고금리 환경이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돈줄이 머니마켓펀드를 비롯한 현금성 자산으로 급격히 쏠리는 흐름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 '기술주 달인' 아이브스 "나스닥 3만 간다"
반도체 랠리가 글로벌 증시를 밀어 올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꽤나 많이 올라온 것 같은데, 월가에선 아직 멀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대표적인 강세론자죠, 댄 아이브스는 인공지능 열풍이 계속되면서 기술주 강세가 이어질 것이다, 나스닥이 향후 1년 안에 3만 선을 터치할 것이다 내다봤습니다.
최근 실적 시즌 빅테크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며 그간의 막대한 투자가 틀리지 않은 선택이었음을 보여줬고, 특히 인프라 확대 과정에서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는데요.
AI 랠리가 최소 2년은 더 지속될 수 있다 한마디 덧붙였습니다.
그러곤 지금 상황이 닷컴버블때와 꼭 같다 말한 마이클 버리를 의식했는지, 비판할 사람들은 계속 비판하겠지만, 강세는 계속될 것이다 말하기도 했는데요.
아이브스뿐만 아니라 월가에선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내년 이후까지 지속할 것이란 전망들이 지배적입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 "아폴로, 상장 사모대출 펀드 매각 논의 중"
1조 8천억 달러짜리 시한폭탄, 사모신용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좀처럼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벤치마크 격인 아폴로도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앞서는 펀드 가격정보를 하루 단위로 제공하겠다고 시장 달래기에 나서더니, 이번엔 나스닥 상장 사모대출펀드인 '미드캡 파이낸셜 인베스트먼트'를 매각하는 논의를 진행 중인 걸로 전해집니다.
해당 펀드의 부실률은 올 1분기 5%대까지 올라왔는데, 대출 부실과 자산가치 하락 탓에 1분기 6천만 달러가 넘는 순손실을 기록했고요.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와 비교했을 때 85%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아폴로뿐만 아니라 다른 상장 사모대출 펀드들의 주가 역시도 디스카운트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운용사들은 여전한 사모대출 부실 우려에 지금도 환매 요청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막대한 AI 투자에…구글, 첫 엔화채 발행 추진
구글이 돈줄 끌어모으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천문학적으로 늘어나는 AI 투자 비용을 메우기 위해선데요.
이번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사무라이본드, 엔화표시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엔화채' 형태로, 공모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천억 엔에 달할 걸로 전해집니다.
그동안은 본업으로 벌어들인 현금으로 투자를 감당해 왔지만,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부채 조달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 규모만 400억 달러에 육박하고요.
달러채뿐만 아니라 유로에 이어 영국 파운드채, 스위스 프랑채까지 발행할 만큼 가리지 않고 실탄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 "GM, AI 영향으로 IT 부문 감원"
최근 인공지능 도입으로 곳곳에서 감원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자동차 업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제너럴모터스가 IT 부문 몸집 줄이기에 들어갔는데요.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략 600명 정도가 짐을 싸게 될 걸로 전해집니다.
비교적 AI 영향이 적은 자동차 업계조차도 인력 재배치에 나서는 모습인데, 빅테크들의 다이어트 사이즈는 더 뚜렷합니다.
올 들어 아마존은 3만 명을 내보냈고요.
오라클도 2만 명 넘게,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역시도 줄줄이 감원에 나서고 있는데, 일각에선 이 같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혁신으로 포장하고 있다는 'AI 워싱' 논란도 함께 나옵니다.
◇ 유럽 석유공룡들, 이란 전쟁 덕에 7조 원 더 벌어
중동 사태로 널뛰는 유가에 유럽 석유 공룡들이 활짝 웃었습니다.
셸과 BP, 토탈에너지스의 트레이딩 수익이 껑충 뛰었는데요.
올 1분기 우리 돈 7조 원에 육박한 추가 수익을 거둔 걸로 추산됩니다.
전분기와 비교해 그룹 전체 수익 증가분의 70%까지도 차지할 만큼 효자 중의 효자 노릇을 톡톡이 했고요.
엑손모빌과 셰브론 등 미국계 기업들은 공급망 차단 여파로 수익이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면서 향후 유가상승에 따른 추가이익 확대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 BofA "연준 올해 금리인하 없다…내년에나 가능"
월가에서 당분간 금리 인하는 생각도 말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연준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금리를 동결하고, 내년 7월이나 돼야 인하에 나설 걸로 내다봤고요.
골드만삭스 역시도 예상 인하시점을 올해 12월과 내년 3월로 늦춰 잡았습니다.
벌써 두 달 넘게 이어지는 이란 전쟁에 에너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월가는 올해 미국 금리 전망을 앞다퉈 다시 쓰고 있는데요.
특히 연준의 키맨들이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해 한층 더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일각에선 인상카드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요.
고금리 환경이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돈줄이 머니마켓펀드를 비롯한 현금성 자산으로 급격히 쏠리는 흐름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 '기술주 달인' 아이브스 "나스닥 3만 간다"
반도체 랠리가 글로벌 증시를 밀어 올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꽤나 많이 올라온 것 같은데, 월가에선 아직 멀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대표적인 강세론자죠, 댄 아이브스는 인공지능 열풍이 계속되면서 기술주 강세가 이어질 것이다, 나스닥이 향후 1년 안에 3만 선을 터치할 것이다 내다봤습니다.
최근 실적 시즌 빅테크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며 그간의 막대한 투자가 틀리지 않은 선택이었음을 보여줬고, 특히 인프라 확대 과정에서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는데요.
AI 랠리가 최소 2년은 더 지속될 수 있다 한마디 덧붙였습니다.
그러곤 지금 상황이 닷컴버블때와 꼭 같다 말한 마이클 버리를 의식했는지, 비판할 사람들은 계속 비판하겠지만, 강세는 계속될 것이다 말하기도 했는데요.
아이브스뿐만 아니라 월가에선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내년 이후까지 지속할 것이란 전망들이 지배적입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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