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증시, 반도체로…"日, 키옥시아가 도요타 앞선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5.11 18:04
수정2026.05.11 18:36
[도쿄증권거래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주체가 자동차에서 반도체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닛케이가 11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메모리 칩 제조사 키옥시아의 주가는 전년 대비 24배 오르고, 2026년 들어 거의 5배 가까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일본 산업 리더십의 잠재적 변화를 상징하는 기업으로 떠올랐다고 닛케이는 지적했습니다.
키옥시아는 여러 차례 연기된 끝에 2024년 12월 18일에 기업공개(IPO)를 실시했고, 이후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개발에서 새로운 수요가 발생하면서 주가가 30배 이상 급등했다. IPO 당시 8천억 엔 미만이었던 시가총액은 현재 24조2천억 엔에 이릅니다.
매체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키옥시아가 2027년 3월 종료되는 현재 회계연도에 영업이익 4조 엔(약 37조5천억 원)을 기록하며 도요타자동차의 3조 엔을 앞지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키옥시아가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사를 제치고 이익과 시가총액 모두에서 명실상부한 일본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지난주 기준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4곳이 반도체 관련 기업이었다. 소프트뱅크그룹과 도쿄일렉트론, 키옥시아, 어드밴테스트 등이 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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