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사 사후조정 난항..성과급 제도화 충돌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5.11 17:44
수정2026.05.11 18:14
[앵커]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열흘 앞두고 정부 중재로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과급 상한 폐지 제도화 등을 둘러싼 핵심 쟁점에서는 여전히 입장 차가 큰 상황입니다.
파업 가능성이 커지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까지 우려를 내놓으면서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기송 기자, 아직 회의가 진행 중입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노사 간 회의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핵심 쟁점은 성과급입니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주고 상한제를 아예 없애자고 하는 반면, 사측은 기존 성과급 틀 안에서 영업이익의 10% 수준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조는 사측이 성과급 상한 폐지 제도화 문제에 전향적인 안을 내놓지 않으면 조정은 의미가 없다고 배수진을 친 상태입니다.
내일(12일)까지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노조는 오는 21일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큽니다.
[앵커]
협상장 안팎의 상황도 복잡해 보입니다.
노노 갈등에다 미국 상공회의소까지 우려를 나타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우선 노조 내부적으로는 부서 간 성과급 격차를 둘러싼 이견이 여전합니다.
가전, 모바일 중심의 제2,3 노조 측은 전사 공통재원을 확보해 반도체와 비반도체 부문 간 성과급 격차를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하지만 파업을 주도하는 초기업노조 측은 이번 협상에서는 전사 공통재원 문제를 다루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소수노조 측은 추후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신청과 공정대표의무 위반 소송까지 예고한 상태입니다.
외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암참은 삼성전자에서 상당한 수준의 생산 차질이나 운영 불확실성이 발생할 경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공급 병목과 가격 변동성, 조달 안정성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정부와 경제계의 우려에도 노사 양측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삼성전자의 운명은 내일 열리는 마지막 조정 회의에서 결정될 전망입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열흘 앞두고 정부 중재로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과급 상한 폐지 제도화 등을 둘러싼 핵심 쟁점에서는 여전히 입장 차가 큰 상황입니다.
파업 가능성이 커지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까지 우려를 내놓으면서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기송 기자, 아직 회의가 진행 중입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노사 간 회의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핵심 쟁점은 성과급입니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주고 상한제를 아예 없애자고 하는 반면, 사측은 기존 성과급 틀 안에서 영업이익의 10% 수준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조는 사측이 성과급 상한 폐지 제도화 문제에 전향적인 안을 내놓지 않으면 조정은 의미가 없다고 배수진을 친 상태입니다.
내일(12일)까지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노조는 오는 21일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큽니다.
[앵커]
협상장 안팎의 상황도 복잡해 보입니다.
노노 갈등에다 미국 상공회의소까지 우려를 나타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우선 노조 내부적으로는 부서 간 성과급 격차를 둘러싼 이견이 여전합니다.
가전, 모바일 중심의 제2,3 노조 측은 전사 공통재원을 확보해 반도체와 비반도체 부문 간 성과급 격차를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하지만 파업을 주도하는 초기업노조 측은 이번 협상에서는 전사 공통재원 문제를 다루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소수노조 측은 추후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신청과 공정대표의무 위반 소송까지 예고한 상태입니다.
외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암참은 삼성전자에서 상당한 수준의 생산 차질이나 운영 불확실성이 발생할 경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공급 병목과 가격 변동성, 조달 안정성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정부와 경제계의 우려에도 노사 양측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삼성전자의 운명은 내일 열리는 마지막 조정 회의에서 결정될 전망입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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