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주사 엔엑스씨, 정부 물납 지분 1조원어치 사들여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5.11 16:50
수정2026.05.11 16:56
넥슨 그룹 지주회사 엔엑스씨(NXC)가 고(故) 김정주 넥슨 회장의 유족이 2023년 재정경제부에 상속세 대신 물납한 지분을 일부 되샀습니다
오늘(11일) 엔엑스씨는 공시를 내고 총 발행 주식의 6.68%에 해당하는 18만4천1주를 재정경제부로부터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취득 단가는 1주당 555만8천원으로, 전체 거래액은 약 1조227억원입니다.
엔엑스씨는 이번에 취득한 자기주식을 오는 6월 중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주 창업자의 유족인 배우자 유정현 이사와 두 자녀는 2023년 재정경제부에 4조7천억원 가치의 NXC 지분을 물납하고, 이듬해 상속세 납부 절차를 마쳤습니다.
이번 거래에 따라 정부 지분율은 30.64%에서 거래 직후 23.96%로 변동됩니다.
이후 6월 자사주 소각이 끝나면 재경부는 최종적으로 25.68%를 보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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